당진시 석문면 차돌백이에 위치한 서해제일교회(담임목사  박원길)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석문면(면장 인태환)사무소를 방문하여 '나눔과섬김'의 성금200만원을 전달하였다.

이자리에서 박원길  목사는 "비록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250여 성도님들의 정성이 녹아 있고 교회의 여러 역할과 기능 중에 작은 부분이나마 감당하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금년 1월1일자로 부임한 인태환 면장은 "석문면내의 소외된 분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 며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이 교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 당진서지방에 속해 있다. 석문 고대면에 소재한 초중등 7개교 졸업생에게도 각 20만원씩 1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교회인근 4곳의 어르신 쉼터에도 난방비 명목으로  200여만 원을 전달했었다. 지방회 내 미자립교회  2명의 목회자에게도 건강진단비, 자동차보험료를 전달했고 노인대학생 간식 등을 제공해  연초부터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충남농어민신문 이태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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