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성 서부발전 발전처장(오른쪽)과  정재학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심사위원장(서강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 선제적 ESG경영 활동으로 브랜드가치·고객만족도 제고 -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1월 27일(목)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2022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 발전서비스 부문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은 경영실적, 브랜드 가치, 고객만족도 등을 평가해 한 해 동안 가장 큰 성과를 보인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전력산업분야 공공기관 중에서는 서부발전이 최초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01년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분사한 서부발전은 우리나라 총 발전설비 용량의 약 10%를 점유하고 있다. 최근 들어 기후변화와 코로나19 등 급격한 환경변화를 극복하기 위해 ESG경영에 선제적으로 앞장선 결과, 브랜드 가치와 고객만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환경‧사회 책임경영과 투명한 지배구조 구축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목표로, ESG경영 추진전략을 수립한 바 있다. 탄소중립 등 총 12개 전략방향에 따라 세부과제를 추진 중이며, 지난해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환경(E) 부문에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기존 LNG 연료 대신 수소를 활용한 수소터빈 기술개발을 국내 최초로 추진 중이다. 또 지난해 장흥 육상풍력(18MW), 새만금 육상 태양광(99MW), 합천댐 수상 태양광(40MW), 서인천 5단계 연료전지(20MW)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발전소를 구축했다. 

여기에 석탄화력발전의 단계적 폐지에 따라 구미, 공주, 여수 지역에 신규 LNG 복합 건설사업을 발 빠르게 추진해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에도 앞장서고 있다.

사회(S) 부문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과 중소기업과의 상생 성과가 주목할 만하다. ‘서부형 위기극복 프로젝트’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들어 하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과 소상공인들에게 방역물품 제공, 생활환경 개선, 치휴(休) 프로그램 시행 등 ‘예방, 기능유지, 고통분담, 회복지원’ 4대 분야에서 대대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또 ESG경영 도입 필요성은 커지고 있으나, 대응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고려해 ‘협력 중소기업 ESG 지원사업’에도 착수했다. 자가진단, 현장실사 및 컨설팅을 통해 중소기업의 ESG경영 취약부분을 분석하고 사후 관리를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과의 상생경제 생태계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지배구조(G) 측면에서는 ESG 위원회를 통한 이사회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있으며,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공개로 ESG경영활동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가고 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지난 한 해 국민중심의 적극적인 ESG경영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ESG경영을 강화해나가는 한편 탄소중립을 선도해나가며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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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덕 서부발전 사장 “안전하지 않으면 작업 거부”

- 중대재해 근절 CEO 현장점검ⵈ근로자 작업중지권한 적극 권장 -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협력사와 현장안전 분야 소통을 강화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1월 27일(목), 28(금) 양일간 김포건설본부, 서인천발전본부, 평택발전본부를 대상으로 ‘CEO 사업소 현장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지난 1월 19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의 특별안전점검 조치의 일환이다. 

서부발전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이미 17일부터 선제적으로 단일 국내 최대 발전현장인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찾아가는 CEO 협력사 안전컨설팅’에 나선 바 있다. 대형현장인 만큼 협력사 작업현장을 찾아 직접 점검하고, 협력사 근로자의 애로사항,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당시 박형덕 사장은 현장근로자들에게 ‘공기(工期)보다 안전’을 강조하며,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가치로 삼아줄 것을 당부했다. 

나아가 박 사장은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맞물려 김포와 서인천발전본부에서 직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사업소별 안전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위험한 장소를 둘러보고, 안전에 취약한 설비를 선별해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 현재 한창 건설 중인 김포열병합발전소 현장을 찾아 도급사업, 발주사업 현장의 잠재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작업을 거부할 수 있는 ‘근로자 작업중지권한(Safety Call) 제도’를 적극 사용하도록 권장했다

박 사장은 ‘안전하지 않으면 작업하지 않는다’는 서부발전의 안전핵심가치 행동강령을 강조하며, 현장에서부터 안전수칙 준수를 생활화, 습관화하는 게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서부발전은 안전등급제를 시행해 선의의 안전경쟁으로 협력사의 안전관리 수준이 높아질 수 있도록 조치하고, 주요 재해자인 일용직 근로자에 대해 작업전 교육, 작업중 관리 등을 시행해 사고예방에 힘쓰고 있다. 

이와 맞물려 박 사장은 ▲사무공간 개선 ▲현장 근로자 대상 마음건강 교육지원 ▲안전관리비 법정요율 이상 계상 ▲고가 안전장구 대여 등 협력사의 요청사항을 적극 수용해 협력사 직원이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박 사장은 “앞으로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보건관리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안전과 보건 확보의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협력사의 안전요청사항을 적극 수용해 발전소 종사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현장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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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서부공감 위피스쿨’ 10기 배출
- 지역의 대표적 청소년 교육나눔 프로그램 안착 -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1월 26일(수) 충남 태안 소재 본사에서 대표적인 교육나눔 프로그램인 ‘서부공감 위피스쿨 10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소규모로 진행됐다. 

서부발전은 지난 1월 17일부터 26일까지 약 10일간 태안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 교육활동인 위피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8명의 대학생 멘토들은 교과지도 학습, 장애공감 수업, 생활 속 심리학 등 창의융합교육을 비롯해 진로콘서트를 열어 학부모와 멘티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서부발전은 이날 전 과정을 무사히 마친 8명의 멘토에게 수료증, 장학증서를 전달했고, 지난 멘토링 활동영상을 통해 ‘어제의 배움으로 오늘을 나눕니다’ 라는 슬로건의 의미를 되짚었다. 

태안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2017년부터 시행한 위피스쿨 프로그램은 현재 10기까지 총 1,603명(멘토 152명, 멘티 1,451명)을 배출했으며, 2017년 당시 멘티로 참여했던 학생이 성장해 멘토로 활동하는 등 우리지역 청소년에게 모범적인 교육성장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위피스쿨 프로그램이 어느덧 10기를 배출하는 등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방지역의 교육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발전하고 변화하는 교육나눔으로 우리지역 청소년의 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포열병합발전 건설현장에서 안전점검 중인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

▲ 태안발전본부에서 안전점검 중인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왼쪽 세 번째)

▲ 서부공감 위피스쿨 10기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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