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혈버스 주차공간 확보 및 텐트를 설치한 박건신 조병완 한선미 박동호 봉사자들(좌측부터)

 

국민건강을 지키는 의료 현장에서 시급을 다투는 혈액 수혈을 위해 매주ㆍ매월 12개월 연중으로 전국을 순회하는 대한적십자사 혈액원 차량이 서산시에도 정기적으로 배치되어 시민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지난 11일(금) 대전세종충남혈액원(원장 권혜란) 헌혈버스가 서산시청 1대ㆍ2청사옆 공영주차장 2대ㆍ호수공원 공영주차장 2대가 9시50분경 도착하여 헌혈이 시작되었다.

이날 행사는 2월ㆍ5월ㆍ8월ㆍ11월 분기별 13일은 헌혈 지정일로 13일이 일요일인 관계로 11일(금)에 실시되었다.

헌혈캠페인에 참여한 서산시청우리두리봉사단(단장 김충현), 자연보호중앙연맹충남서산시협의회(회장 한선미), 동서산라이온스클럽(회장 김대윤), 고운손라이온스클럽(회장 손을림) 회원들은 오전 오후 교대 근무를 하며 참여 시민들에게 문진안내를 하였다.

혈액원 김정화 과장은 "혈액보유량이 5일정도 유지되어야 하는데 주의단계인 2.5일만 확보되고 있어서 전 국민의 헌혈 참여가 절실히 요구된다. 항상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주시는 서산시민께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잊지 않았다.

11일 헌혈에 참여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133명 참여에 113명이 채혈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병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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