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마중물 주부봉사단, 스카프 기부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사우 배우자들로 구성된 ‘마중물 주부봉사단’이 지난주 당진시복지재단에 직접 만든 스카프 1천매를 기부했다.

주부봉사단이 올해 첫 활동으로 만든 봄맞이 수제 스카프는 재단을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해당 스카프는 코로나19로 거리두기가 강화되어 봉사단원의 각 가정으로 재료를 발송하고 완성품을 만들어 모은 것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마중물 주부봉사단 최선민 단장은“방학기간 동안 스카프를 자녀와 함께 만들고 나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당진시민을 위해 봉사하겠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당진제철소는‘함께 나누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을 갖고 매년 꾸준히 당진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을 활발하게 펼쳐오고 있다.

당진시복지재단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당진제철소의 누적 기부금은 약 17억 8천만 원에 달하며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며 지역의 1등 사회공헌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해당 기부금을 통해 매년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선물상자를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하는‘명절맞이 이웃사랑 나눔활동’, 현대제철 연구원이 강사가 되어 8개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과학 이론 및 실습 교육과 과학 키트를 제공하는 ‘주니어 공학교실’, 학대피해 아동을 위한 지원사업‘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감지 LED 설치 사업 ‘빛나는 H형 도로’, 청년 구직자를 위한 정장 대여사업‘청년나래 옷장’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상생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당진제철소 관계자는“단순한 기부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안을 파악하고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며 지속가능한 당진시와 함께하는 현대제철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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