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10일(목) 호서대학교 산학융합캠퍼스에서 임승환 당진발전본부장(오른쪽 첫 번째), 이인수 당진시에너지센터장(오른쪽 두 번째), 김장우 산학협력부단장(왼쪽 첫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의로운 에너지전환 위한 당진시민 직업전환 교육 지원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임승환)는 10일(목) 호서대학교 산학융합캠퍼스에서 당진시에너지센터, 호서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에너지전환 시대 당진시민 직업전환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승환 당진발전본부장, 이인수 당진시에너지센터장, 김장우 산학협력부단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국적인 오미크론 대확산에 따라 행사는 약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석탄화력발전이 집적된 당진시 산업 구조상 에너지전환에 따른 지역경제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 속에서, 당진시민들에게 에너지 관련 자격증 취득 교육을 통해 양질의 직업전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에 따라 ▲당진발전본부는 교육사업 발굴, 사업비 지원 ▲당진시에너지센터는 교육생 모집, 교육 주관 ▲호서대는 교육 장소 및 취업 정보제공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상호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올해는 전기산업기사 자격증을 시작으로 45명의 당진지역 대학생 및 업계 관련자에게 6개월간 교육을 제공하며, 향후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기사 등 재생에너지 관련 자격증으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임승환 당진발전본부장은 “정부의 탈석탄 정책으로 지역사회가 입을 타격을 미리 대비하는 것도 당진발전본부의 역할”이라며 “정의로운 에너지전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최선을 다해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발전본부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에 따라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당진시와 함께 친환경 급속충전소 설치사업을 계획하는 등 급변하는 에너지전환 시대에 발맞추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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