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봉사한다!"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 동서산라이온스클럽 창립 제42주년 기념식 및 제 27회 봉사대상 시상식이 지난 13일(일) 동서산라이온스클럽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코로19나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각 클럽의 회장단을 최소화 하여 초청했고 기념식도 의전 식순을 축소 하는 등 정부 시책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봉사단체의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다.

안선우 총무의 사회로 개회하여 김대윤 회장의 대회사, 윤만형 지역위원장의 격려사. 맹정호 시장의 축사에 이어 남기혁 1지대 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다음 순서로 라이온 활동 42년 재적기념패가 유성배 전)부총재에게 전달될 때는 참석자들이 감탄사를 연발하며 축하했다.

뒤를 이어 25년, 20년 재적기념패가 라이온들에게 전달되었으며 모범 라이온들에게 표창패도 수여됐다.

한편 각 기관 봉사대상은 코로나19 안전을 우선하여 수상자를 행사장에 초청하지 않고 15일(화) 서산시 동문1동 김기윤 동장, 서산경찰서 박완균 사이버팀장. 서산교육지원청 박성규 팀장, 서산우체국 최오선 집배원이 근무하는 곳에 회장단이 직접 방문하여 기관장이 함께한 가운데서 전달했다.

이틀간 이어진 기념식과 봉사대상 시상을 마친 김대윤 회장은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대형 뷔페행사를 축소하여 건강 안전을 지향하는 검소한 기념식으로 전환하였는데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함께해 주신 각 클럽 회장단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봉사대상을 수상하신 5개 기관의 봉사자들께 축하와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격려사에서 윤만형 지역위원장은 "42년 역사 속 봉사의 꽃 피워 온 모범 단체"라고 칭찬 한 뒤 "356F지구(충남지역)에서 서산지역이 없으면 F지구의 활기찬 봉사가 이뤄지지 않을 정도로 서산의 라이온 리더들께서 엄청난 열정으로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그 중심에 동서산 클럽의 차별화된 활동에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