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민체육관에서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8일간 8회 중고역도선수권 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는 한국중고역도연맹 및 충남역도연맹·서천군역도연맹 주최·주관 및 서천군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 대회는 서천군과 한국중고역도연맹이 2015년 처음 대회를 개최한 이후 올해로 8번째 개최를 통해 명실상부 국내 역도 유망주 발굴의 산실로 부상했다.
 
이 대회에서 서산 음암중학교(교장 류병남)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꾸준하게 가능성을 키워가고 있다.

음암중학교 역도부는 조건용 교사, 설현의 코치의 지도로 신인선수 발굴 등 꾸준한 노력으로 대회를 준비해왔다.

이번 대회에서 1학년 권보민 (인상 40, 용상 42, 합계 3위 동메달), 2학년 박상엽(인상 67, 용상 78, 합계 5위), 2학년 박선영(인상 45위, 용상 55위, 합계 2위 은메달) 등의 성적을 거뒀다.

음암중학교는 체육 비인기종목인 역도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우수한 선수를 매년 배출하고 있으며 전국대회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조건용 교사는 "그동안 기초체력 및 전문 체력 훈련을 꾸준히 해 온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었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여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한다.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훈련 방법과 상담을 지속하는 등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류병남 교장은 “음암중학교는 우수한 선수의 발굴과 선수들의 성장을 위해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음암중학교 역도 꿈나무들은 목표를 위해 지금도 열심히 땀을 흘리고 있다. 앞으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되는 우리 역도선수들을 응원한다.”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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