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 충남협, 전국 최다 참가상 받으며 결집력 보여줘

▲ 육군사관학교 충남 논산 이전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는 충남도협의회 회원들.

자연보호 중앙연맹이 매년 주최하는 "제42회 자연보호 전국 세미나"가 10월 13일~14일까지 충북 단양 노소문 리조트에서 열렸다.

전국 시.도협의회 1.000 여명의 회원 및 자연보호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탄소중립 나부터 실천하자!>라는 대회 주제로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친환경 응집력을 보여 주었다.

충청북도 자연보호협의회 박종천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개회식은 내빈 소개, 국민의례, 이상명 총재의 대회사와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환영사(기후환경과장 대독), 김문근 단양군수와 조성룡 단양군의회 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탄소중립 실천 결의"퍼포먼스를 끝으로 1부 개회식을 성황리에 마치고 이어진 오후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생물계절 관측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이화여대 이상돈 교수가 강의를 했다.

두 번째 강사로 나선 이경용 전)금강환경청장은 ‘기후 위기와 탄소 중립’이라는 주제로 환경관련 현장에서 체험했던 생생한 경험담을 소재로 현장감 있는 특강을 하여 공감대가 형성되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세 번째 강사로 나선 최병암 전)산림청장은<녹색의 시대 산림과 산림정책>을 주제로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보호와 식목의 중요성에 방점을 두어 산림청장다운 전문적 면모를 보여 주었다.

전국에서 자연보호 실천 운동을 하는 모습을 경상북도 최성윤 협의회장과 광주광역시 기우성 부회장, 서울특별시 이영도 회장이 자연보호 현장의 경험을 토대로 사례발표를 하며 총평으로 마무리 하고, 대성산 새집 설치 자연보호 활동으로 오후 세미나 일정을 마무리 했다.

2일차에는 단양강 생태탐방의 자연학습을 하고 괴산군 유기농 엑스포를 참관하며 1박2일 자연보호 실천운동을 마무리 했다.

한편, 충청남도 협의회(회장 최송산)는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하여 전국 최다 참가상을 받는 강한 단결력을 보여주며 <육군사관학교 충남 논산 이전!!!>을 홍보하는 퍼포먼스를 연출하여 참석자들의 이목 집중시켰다.



▲ 이상명 총재의 대회사 모습

▲ 최다 참가상을 받은 자연보호 충남협의회(회장 최송산)

▲ 전국 세미나에 참여한 서산시협의회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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