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 ] ‘2022 찾아가는 해양환경 보전활동 환경체험교육 프로그램 결산

▲ 금산동중학교 [조석제 박사]

충청남도자연보호협의회(회장 최송산)가 ‘사람은 자연보호 자연은 사람보호!’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22년 한 해 동안 자연환경 보존활동에 매진해왔다.

자연환경 보존활동의 일환으로 충남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어 왔던 환경교육을 마무리하고 지난 달 30일 오전 9시 충청남도자연보호협의회 사무실에서 해양환경 보전활동 환경체험교육 성과 보고 편집평가회를 가졌다.

평가회 자리에서는 미래의 환경을 이끌어 갈 주인공들이 교육과 체험을 통하여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기후 변화에 대처하자!’는 세계적 화두에 발 맞춰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의 역점 시책으로 ‘2022년 찾아가는 해양환경 보전활동 환경체험교육 프로그램이 지난 10월 28일(금) 논산시 쌘뽈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 2일(금) 서산시 석림초등학교를 끝으로 완료한 바 있다.

‘탄소중립 나부터 실천하자’라는 주제로 서산시 석림초등학교 외 15개 학교에서, ‘해양쓰레기 바다가 아프다!’라는 주제로 부여정보고등학교 외 3개 학교에서, ‘지구촌 78억 인구의 건강을 생각하는 날’이라는 주제로 홍성군 홍주중학교 외 4개 학교에서, ‘해양환경 우리가 살펴보자’라는 주제로 아산시 권곡초등학교ㆍ청양초등학교 교원직무연수 등 27개 학교가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강사진은 김덕만 박사ㆍ장경생 박사ㆍ조석제 박사ㆍ최용복 박사와 환경부 오정근 위촉강사ㆍ현장체험 보조강사가 업무 분담을 하며 다양한 교재를 바탕으로 동심의 세계를 넘나들며 소통의 질문과 응답 속에 가족 같은 친환경 특강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최송산 회장은 과업을 종료하며 “미래의 자연환경 지킴이를 육성하는 현장 체험학습을 실천하는 과정에 담당 교사들의 책임감은 예상을 뛰어 넘는 사명감으로 주최 측과 강사들의 칭송이 이어졌다” 면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도 우리가 아픈 지구를 치료하는 의사가 되어야 한다는 시대적 사명감으로 가득 차 있어서 아픈 지구를 물려주는 기성세대들에게 의미 있는 경종을 울려 주는 것 같았다.”고 프로그램을 진행한 소감을 말했다.

이어 “2050 탄소중립 ESG 실천운동에 앞장서는 충청남도교육청의 각종 프로그램에 의해 참여 학생들의 자연환경과 관련한 이해력이 상당한 수준에 와 있다. 앞으로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미래의 자연환경 지킴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학민이 함께하는 거버넌스형 시스템이 요구된다. 이번 과업에 또 다른 보람은 일선 학교 담당 선생님들께서 금년 프로그램이 2023년에도 실시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는 진정성 있는 당부 말씀에 봉사하는 우리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고 말했다.

또한 “과업이 원활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업무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교육청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충청남도자연보호협의회 실무진 모든 분이 봉사의 힘으로 자연사랑을 실천 해주심에 가슴 벅찬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인 후 “2023년 새해에도 사명을 감당하며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충청남도자연보호협의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하며 회의를 마무리 했다. 


▲ 탄소중립 나 부터 실천하자 [당진시 원당초교] 김덕만 박사

▲ 해양환경 직무연수청양초교 교직원 [서산시 버드랜드]

▲ 공주중학교 [장경생 박사]

▲ 성과보고서 편집 평가회 [충남자연보호 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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