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새마을금고(이사장 김호종)는 제46차 정기총회에 서산인재육성재단 강춘식 이사장을 초청하여 장학금 1천500만원을 기탁하였다.

서산새마을금고에서 지난 2005년부터 (재)서산인재육성재단에 기탁한 장학금은 이날 현재까지 모두 1억2천200만원에 이르고 있다. 이러한 장학금이 모아져 고등학교, 대학교의 인문계ㆍ이공계ㆍ문화 예능 체육 복지 등 각 분야별 우수한 학생들에게 엄격한 기준에 의해 진로담당 전문교사(전 교육장), 서산시청, 서산교육청 담당자들의 심도 있는 공정한 심사에 의해 선정되어 장학금이 전달된다.

김호종 이사장은 “우리 세대가 성장하던 학창시절에는 우수한 학생들이 상급학교 진학을 못하는 안타까운 일들이 비일비재하여 성장과정에 본인의 특성을 살리지 못하는 슬픈 현실을 보며 살아 왔는데 오늘 같은 작은 정성이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진심을 담았다“고 감회를 밝혔다.

이어서 강춘식 이사장은”서산은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를 견인할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20년 가까이 지속적으로 꾸준히 기탁하는 서산새마을금고의 사회 환원 나눔의 실천에 감사를 드리며 이러한 귀한 뜻이 반드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인성교육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