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시대의 거점도시 서산의 백년대계를 염원하며 미래의 서산지킴이들의 올곧은 성장을 위한 장학금 기탁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5일 서산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가제현)는 제46차 정기총회에서 (재)서산인재육성재단에 300만원. (재)서성장학재단에 200만원. (재)청지선도장학재단에 100만원, 서산시장애인복지관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가제현 이사장은 “오늘 전달해 드리는 장학금이 거액의 큰 금액은 아니지만 학구열에 여념이 없는 학생들에게 틈틈이 정신적 휴식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교육사랑의 희망을 담아 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지난 21일 ㈜광축 최병구 대표이사와 ㈜미래식품 최기묵 대표이사는 팔봉면 소재 사무실에서 (재)서산인재육성재단 강춘식 이사장ㆍ임원들과 교육에 관련된 차담을 나눈 후 미래식품 전경을 견학하고 현장에서 광축 500만원, 미래식품 500만원을 각각 기탁하였다.

최병구 대표이사와 최기묵 대표이사는 “본인의 적성에 맞는 학업에 정열을 쏟는 장학금 수혜자 대상 학생들은 다수이겠지만 오늘 저희가 기탁하는 장학금이 넉넉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뜻있는 서산시민들이 십시일반 나눔의 행렬에 동참한다는 작은 마음을 담아 전달한다.”며 교육사랑의 소감을 밝혔다.

강춘식 이사장은 “서산중앙새마을금고와 ㈜광축ㆍ ㈜미래식품이 동반성장하며 함께 나누는 사회환원의 경영 이념이 남쪽의 훈훈한 봄바람을 타고 온 누리에 퍼져 나가길 바란다. 교육이 미래를 책임진다는 평범한 진리의 인재육성 시민열차에 탑승객이 넘쳐 나길 기대한다.”며 고마움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