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4시부터 안면읍 백사장항 등 찾아 현장 살펴

1일 새벽 안면읍에서 백중사리 현장 점검에 나선 가세로 태안군수

가세로 태안군수가 백중사리 피해 최소화를 위해 새벽시간 위험지역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1일 오전 4시경부터 백중사리 위험지역인 안면읍 백사장항과 방포항, 정당2리 방조제를 차례로 찾아 현장을 살펴보고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음력 7월 15일 전후인 백중사리는 조수 간만의 차가 매우 큰 시기로, 태안에서는 1일 오전 4시 38분 안흥항 기준으로 주의단계인 728cm까지 높아진 바 있다.

가세로 군수는 “백중사리로 인한 방조제 내측 농경지 침수 등 재산피해를 막기 위해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며 “군민 안전에 이상이 없도록 위험지역을 수시로 살피는 등 현장 점검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