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 직원과 함께 소화기 체험 진행중인 류금례 태안여대 대장

태안소방서는 제3회 태안군 가족축제를 맞아 관내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우천으로 인해 태안군민체육관으로 이전하여 실시한 ‘제3회 태안군 가족축제’에 참가한 태안소방서 대응예방과 직원들과 태안소방서 의용소방대 수호천사 대원들은 관내 어린이들의 소방안전교육과 소방관 진로체험을 위해 행사장 내 체험부스를 설치해 ▲소화기 화재진압 체험 ▲소방관 방화복 착용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날 태안소방서가 마련한 소방안전체험부스를 방문하여 소방관들이 실제 사용하는 방화복을 입은 어린이들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박웃음과 함께 소화기를 조작하고 심폐소생술 마네킨을 눌렀다. 두 자녀와 함께 방문한 한 학부모는 “태안소방서 덕택에 아이들이 꼭 배워야 할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방법은 물론이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었다” 고 전했다.

유동근 대응예방과장은 “태안군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소방안전에 관심이 많은 것 같아 한결 안심이 된다” 며 “태안군 관내 어린이들의 소방안전교육이 필요할 경우 언제든지 태안소방서로 문의해 주시면 최고의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