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일 남면 청포대에서 관내 4-H 회원 등 150여 명 참여

남면 청포대에서 진행된 ‘태안군 4-H 야영대회’ 모습

태안군 4-H연합회가 지난 15~16일 이틀간 남면 청포대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학교4-H, 청년농업인4-H, 4-H본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안군 4-H 야영대회’를 개최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야영대회는 회원들의 협동심을 배양하고 심신을 단련하기 위한 것으로 코로나19로 중단됐다 올해 4년 만에 재개됐다. 4-H 회원들과 지도교사들이 함께 참여해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다짐했으며 봉화식 및 화합의 장 행사, 표창장 수여, 장학금 전달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오늘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4-H 이념을 실천해 태안 농업의 주역이자 미래 농업의 희망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태안군 4-H 연합회원들의 성장과 발전을 응원하고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H란 ‘명석한 머리(Head)’, ‘충성스런 마음(Heart)’, ‘부지런한 손(Hand)’, ‘건강한 몸(Health)’ 등 네 가지 이념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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