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행정 1위,댄스 동아리 전국 3위, 충남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 대회 충남 3위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출전해 태안여자고등학교(교장 김상엽) 3학년 백지은 학생이 사무행정(지도교사 이향주) 종목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 14일~16일까지 경남정보고등학교와 한일여자고등학교, 진주 종합경기장, MBC컨벤션 진주 등지에서 진행된 전국상업경진대회는 15개의 경진·경연 종목에 전국 1,6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지난해 대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2년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전자상거래 실무’ 종목에서 동상을 수상했던 백지은 학생은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십분 활용하며 부족한 점을 보완한 결과 올해 사무행정 분야에서는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편 ‘동아리 콘테스트’ 종목에서는 댄스 동아리(지도교사 김동익)인 ‘코크’가 3위를 차지해 학교에 큰 기쁨을 안겼다.

또한 지난 16일 청양군 다목적 체육관에서 열린 ‘2023학년도 충청남도 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 대회(지도교사 정기영)’에서는 태안여고가 3위에 입상하는 성과를 올리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김상엽 교장은 “작년 대회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두어 학교를 빛낸 학생들이 올해 상업경진대회에서는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며 “태안여고의 자부심을 품고 최선을 다해준 학생들의 성실함, 지도교사의 열정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한 “태안여고는 학생의 꿈이 이뤄지는 학교, 인성을 함양하고 실천하는 학생, 사랑과 열정이 있는 교사, 자녀를 사랑하고 신뢰하는 학부모가 되기 위해 모든 교육 공동체가 활발히 소통·협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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