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교육지원청, 1회용품 근절 및 탈 플라스틱전환 실천 선언식 개최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4일 09:00 태안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1회용품 근절 및 탈 플라스틱전환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 선언식은 태안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모인 가운데 동영상 시청, 선서식, 운영계획 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직원들은 충청남도교육청에서 제작한 1회용품 근절 및 탈 플라스틱 실천 동영상을 시청하며 급증하는 플라스틱 폐기물과 1회용품 사용량의 증가로 환경오염에 대한 위기감 고조와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탈 플라스틱 전환 실천의 필요성을 다 함께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태안교육지원청을 대표하여 행정팀장 김진수, 초중등교육팀장 이초규가 전직원과 함께 1회용품 근절 및 탈 플라스틱 전환 실천 선서를 했다. 선서문은 ▲청사 내 1회용품 반입 및 사용 금지 ▲분리배출 철저 ▲개인컵 사용 생활화 ▲각종 행사와 연수 시 1회용품 및 플라스틱을 위한 음료 미제공 ▲일상 생활 속 1회용품 사용금지 ▲탈 플라스틱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의 실천이다.

마지막으로 교육혁신팀장 김민식(환경교육 담당)은 1회용품 근절 및 탈 플라스틱전환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캠페인 실천 배경과 근거, 앞으로 추진 방향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2023년 10월 부터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전면 시행 ▲2023년 11월 학교 시행 등의 단계별 추진계획을 안내하며 지속가능한 충남 만들기 동참 유도, 교육공동체 실천문화 확산을 강조했다. 실천 중점 내용으로는 ▲행사 추진 시 공문으로 개인컵(텀블러) 지참 및 1회용품 제공하지 않음을 명시 ▲플라스틱 및 포장지가 많이 들어간 제품 제공 금지 ▲현수막, 입간판 제작 지양 ▲친환경 종이 재질을 활용한 현수막 사용 또는 PPT화면을 통한 제시 ▲대규모 행사 운영 시 대용량 다회용기에 든 제품 구입 후 활용 ▲특근 매식 시 1회용품으로 된 배달음식 금지 및 다회용기 사용 식당 이용 등 10월부터 태안교육지원청 전직원이 실천할 내용을 자세히 안내했다.

태안교육지원청 윤여준 교육장은 “오늘 1회용품 근절 및 탈 플라스틱 실천 선언식을 태안교육지원청 생태전환의 계기로 삼아, 환경보전 운동의 생활화로 지속 가능한 실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태안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태안을 위해 다양한 생태전환 환경교육과 일상생활속의 1회용품 근절 및 탈 플라스틱을 실천하여 아름다운 동행 함께하는 태안교육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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