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 번째 전입자 초청하여 인구 3만 명 돌파 기념행사 개최

‘내포신도시’ 품은 홍성군 홍북읍, 인구 3만 명 돌파 쾌거

홍성군 홍북읍이 전국적인 인구 감소 위기에도 인구 증가를 보이며 지난달 25일 기준 인구 3만 명을 돌파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3만 명 돌파는 지난 2016년 2만 명을 돌파한 이후로 7년 만이며, 5일 기준 홍북읍 인구는 외국인을 남자 15,128명, 여자 14,986명으로 총 30,114명으로 집계됐다.

홍북읍은 인구 3만 명 돌파를 기념하여 6일 홍북읍 행정복지센터 내포출장소에서 홍성군수와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행사에서는 3만 번째 전입자를 초청하여 환영 기념 꽃다발과 특산품 등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3만 번째 전입자 최○○씨은 “깨끗하고 살기 좋은 내포신도시가 있는 홍북읍에 이주하게 되어 기쁘고, 무엇보다 3만 번째 전입자로 이렇게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홍북읍에서의 삶이 더욱 기대되며,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북읍의 인구 3만 명 돌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홍북읍민들의 편안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인구 증가에 따라 늘어나는 행정적 수요를 예측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홍성군의 정주여건을 향상시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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