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마음건강 TALK’ 강연

마음건강 토크 포스터

보령시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오는 12일 오후 7시에서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마음건강 TALK’ 강연을 진행한다.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강연은 백석대학교 상담학과 조성희 교수를 초청해 우울⋅불안, 스트레스, 중독(스마트폰, 게임), 부부관계 회복, 자녀관계 회복, 마음건강 관리에 대한 강연과 질의답변 시간으로 참가자들과 소통에 나선다.

이날 강연은 코로나19 확진 및 격리자, 우울·불안 위험군, 관내 주민 등 1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사전 질문지를 통해 정신건강 관련 관심 분야를 조사했다.

한편 보건소는 오는 20일 충청권역 트라우마센터와 연계하여 명천동 1117번지에서 열리는 청년문화 박람회에서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하여 고위험군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이번 마음건강 토크를 통해 심신이 지친 주민들에게 치유와 회복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보령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더욱 활성화해 정신건강 문제를 해결하는데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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