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공 1,000여개 제작부터 투척까지

▲ EM흙공 만들기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임승환)는 17일(화) 당진천 일원에서 지역 하천살리기를 위한 EM흙공 던지기 및 환경정화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EM흙공은 유용 미생물군인 EM(Effective Micro-organisms)용액과 황토를 반죽해 발효과정을 거쳐 만든 공으로, 하천의 수질개선, 악취제거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는 당진발전본부와 당진장애인복지관이 함께 추진해온 장애인 친환경사업 ‘그린스위치’의 일환으로, 본부 임직원과 관내 장애인 등 30여 명이 당진천을 따라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과 동시에 1,000여개의 흙공을 던짐으로써 깨끗한 하천 만들기에 동참했다.

특히 이날 사용된 흙공은 본부 임직원과 관내 장애인이 지난 5일에 제작하여 2주간 발효과정을 거친 것으로 제작부터 투척까지 전 과정에 함께하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당진발전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환경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발굴, 추진하여 탄소중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EM흙공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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