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서심 서도회전 열려 전시회 ‘성황’

▲ 개회식 커팅

제13회 서심 서도회전(회장 김재성)이 지난 21일(토)부터 24일(화)까지 서산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서산시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일본에서 한글 서예를 전공하는 작가들이 15점을 출품하며 한일 교류전을 겸하고 있어 의미가 깊다.

김재성 회장은 “서산을 대표하는 서예가들이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려 기쁘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한일 교류전으로 일본 작가들이 엄선한 작품 15점을 출품해 주셔서 전시회가 더욱 풍성해졌다”면서 “오곡이 익어가는 계절, 시민들이 묵향의 매력에 흠뻑 빠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일본에서 방문한 새빛 외타나베 미나꼬 회장은 “한글의 조형미를 배우는 것을 통하여 역사와 양식 속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으며 한문과 일본 글씨와는 또 다른 매력을 주는 한글 서예전에 참여 할 기회를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전시회를 방문한 한 시민은 "한글이 아름다운 것은 알고 있었지만 특히 먹으로 표현 된 우리 한글이 이토록 아름다울 수 있구나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감상 소감을 말했다. 


▲ 전시회장 전경

▲ 관심 우수작품

▲ 24일 전시회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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