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제19회 우운 문양목 선생 추모식 개최

태안군 출신의 대표 독립운동가 우운 문양목 선생을 기리는 추모제가 지난 20일 남면 몽산리 문양목 선생 생가지에서 열렸다.

이번 추모제에는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문양목선생기념사업회 노진용 이사장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분향 및 헌화에 이어 문양목 선생 약력 소개, 추모사 등이 진행됐다.

우운 문양목 선생은 1869년 6월 태안군 남면 몽산리에서 출생해 동학농민혁명에 참여했으며, 을사조약 체결 후 1905년 하와이로 망명해 1940년 서거할 때까지 언론활동을 통해 ‘한인사회 단합론’을 펼치고 교육사업과 무장투쟁을 통한 독립을 주창한 독립운동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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