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부터 12월 7일까지 각 읍․면서 ‘2023년 주민자치 아카데미’ 운영

22일 근흥면 주민자치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된 주민자치 아카데미 모습

태안군이 주민자치 활성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마을 리더들을 직접 찾아간다.

군은 11월 22일부터 12월 7일까지 총 7회에 걸쳐 7개 읍․면에서 ‘2023년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운영키로 하고 22일 근흥면 주민자치센터 대강당에서 주민자치위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첫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 교육은 지역사회 내 역량 있는 리더를 육성해 지역발전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과 마을 리더 등 총 4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22일 근흥면에 이어 △30일 안면읍(행정복지센터) △12월 4일 태안읍(행정복지센터) 및 남면(주민자치센터) △5일 원북면(원북새마을금고) 및 소원면(주민자치센터) △7일 고남면(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된다. 5일 원북면 교육은 이원면 주민도 함께 참여한다.

군은 ‘터무니연구소’ 복권승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기본 소양 및 마을자치 우수사례 등을 교육하는 등 효과성 높은 강의 진행에 초점을 둘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많은 마을 리더의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순회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12월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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