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한 달간 진행해 절임배추와 김장양념 총 4224만 원 판매액 기록

태안로컬푸드직매장 전경.

태안군이 11월 한 달간 태안군 로컬푸드 사업단 주관으로 진행한 ‘2023년 태안로컬푸드 김장 농특산물 판매 행사’가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태안로컬푸드직매장에서 절임배추 및 김장양념 판매 행사를 열어 총 4224만 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중 절임배추 판매액은 2460만 원(20kg들이 박스 615개), 김장양념 판매액은 1764만 원(8kg들이 박스 196개)이다.

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지역 업체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품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한 것으로, 지역 업체인 건농영농조합법인(절임배추)과 ㈜담채원(김장양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전 예약 접수를 받아 현장 판매 및 택배 배송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한 달간 절임배추 20kg을 4만 원에, 김장양념 8kg을 9만 원에 각각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생산농가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농특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이번 특판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로컬푸드직매장을 중심으로 지역 농어민들의 소득 향상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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