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건강검진 후 서산의료원과 연계 원격진료까지

송간호사 운영 사진

송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체 사업인 ‘찾아가는 우리동네 송간호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송산면은 주변에 병원이 없는 의료취약 지역으로 취약계층이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당진 시내로 나와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찾아가는 우리동네 송간호사’는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 방문해 기초 건강상담 후 맞춤형 건강관리를 진행하며, 고령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1차 의료서비스를 포함해 적절한 건강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혈압 및 혈당이 조절이 어려운 집중관리 대상자들은 송산 보건지소와 연계해 투약 처방을 하고, 거동이 불편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는 송산보건지소 내과의와 간호사가 방문해 건강상담을 한다. 또한 서산의료원 공공의료팀과 연계해 원격진료와 무료로 대상자 맞춤 약 배달 서비스 혜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들은 서산의료원과 연계해 인당 120,000원 상당의 건강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박영안 면장은 “취약계층의 질병을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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