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세이버 수여식 기념촬영

태안소방서는 재난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한 구조대원 5명에게 라이프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21일 알렸다.

라이프세이버는 재난현장의 위험한 상황 속에서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요구조자를 구조한 소방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인증제도이다.

이번에 라이프세이버를 수여받은 소방위 박경태, 소방장 최한용, 소방사 김상우, 장웅길, 한지수 5명은 작년 11월 14일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 고립됐던 요구조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김기록 태안소방서장은 "구조대원들이 위험한 재난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힘을 써준 것이 자랑스럽다"라며 "타인의 안전을 책임지는 만큼 구조대원 자신들의 안전을 책임지며 현장 활동에 임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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