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 ‘2024년 재야의 고수와 함께하는 주식 내공쌓기’ 금융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공노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23일 서산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조합원들에게 금융지식 향상과 투자 기법 습득을 통한 성공적인 재테크와 노후 준비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재야의 주식 고수인 닉네임 ‘선진짱’을 초빙해 ▲투자를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투자 아이디어는 어떻게 얻는가? ▲반도체 섹터와 sk하이닉스 관계 등을 내용으로 주식 비법을 전수하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선진짱’은 주식 경력 15년, 텔레그램 경제 구독자 2위, 각종 경제유튜브에 출연해 주식에 관심있는 사람들의 눈길을 받고 있다.

참가한 조합원은 “노조에서 준비한 특강이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투자 고수들의 살아있는 비법을 옆에서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 좋았고, 주식에 대해 갖고 있던 막연한 생각과 투자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성공한 재태크 고수들을 초빙해 특강을 이어갔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임효진 서산시청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앞으로 조합원들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조합원 단체영화관람, 부서대항 볼링대회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하여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노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공노에서는 지난해 이연주 연금박사를 초청해 ‘똑똑한 내 연금 설계’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는 등 조합원들의 복지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추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