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갑산 정상을 향해~~~

서산시에는 100여 팀이 넘어서는 산악회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화합의 트레킹으로 크고 작은 명산을 오르내리고 있다.

산악회와 맥락을 공유하며 한민족의 ‘얼’을 찾아가는 ‘문화탐방 달구지’라는 단체가 격월로 전국의 명소를 두루 살피며 잊혀져가는 역사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어 주목을 받는다.

2월24일(토)에는 40여명의 동호인들이 청양 칠갑산 남쪽 기슭에 자리 잡은 장곡사에 도착하여 대한민국의 통일과 산야의 무성함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올렸다. 상대웅전ㆍ하대웅전과 미륵불괘불탱화에 불공을 드리고 경내를 순회하며 신라 문성왕 12년 보조선사 체징이 창건한 불심(佛心)의 심오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탐방트레킹을 진행한 강춘식 회장은 “매번 40여석의 자리를 빈틈없이 채워주는 동호인 여러분의 열정적 참여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지속적인 응원의 힘으로 부족한 제가 충청남도노인회장이라는 과분한 자리에 당선된 초석이 되었다는 믿음을 갖게 되었다”감사의 인사를 하였다.

서산공동취재팀


▲ 정성을 담은 시산제

▲ 하대웅전에 불공을 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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