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도 내실있게 화이팅!

[지역&포커스] 19,000여 주민의 일상생활에 스며들고 있는 부춘동 주민자치회 정기회의 열어, 어떻게 운영되고 있나

 

올해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전면 전환된 지 2년 차를 맞는 해로 마을마다 그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주민자치회는 읍·면·동 단위에 설치된 주민 자치기구다.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 또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주민 스스로가 참여해 마을 일을 꾸려가는 한편 지역의 현안 문제를 주민 스스로가 논의·해결하는 풀뿌리 민주주의 도구이다.

주민의 욕구가 다변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앙 집권식 일률적 행정으로는 시민의 요구를 제대로 반영할 수 없으므로 주민자치회의 역할은 중요하다.

주민자치회는 예전 주민자치위원회와 다른 점이 있다. 주민자치 기능에 실질적인 주민협의체 역할을 할 수 있는 권한이 더해졌다. 주민의 자치활동이 강화됐다는 뜻이다.

주민자치회는 주민 의견 수렴의 장인 주민총회를 개최할 수 있다. 주민총회는 자치활동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주민 공론장으로서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민자치회는 마을자치 계획도 스스로 수립한다. 이를테면 주민자치 역량 강화사업, 마을환경 개선사업, 주민 화합·홍보사업, 지역복지 증진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수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 19,000여 주민의 일상생활에 스며들고 있는 부춘동 주민자치회(회장 최송산)가 지난 2월26일(월) 정기회의를 열었다.

서부농협 하나로마트 2층에 위치한 주민자치센터 제1강의실에서 한만성 동장과 가제현ㆍ김영준 전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정기회의가 개최되었다.

이천석 사무국장의 식전 안내로 시작된 회의에서 한만성 동장은 “밝은 화합의 모습에서 오늘은 힘찬 에너지가 충만된 모습이 플러스 되어 보인다. 3월부터 시작될 2024년 연중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12월에 웃음꽃이 활짝 필 것으로 예견된다. 행정복지센터에서도 가능한 모든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인사를 하였다.

임선화 주민지원팀장은 총무팀ㆍ주민지원팀ㆍ맞춤형복지팀에서 주관하는 시정홍보사항을 안내자료에 의해 세부 브리핑을 하였다. 이어서 성원보고ㆍ참석자소개ㆍ회장인사로 진행되며 상정안 심의에서 2023년 주민제안사업실적 및 정산서 승인의건ㆍ2023년 자체회비 결산승인의 건ㆍ 2023년 운영현황 보고의건ㆍ2024년 사업계획 승인의 건이 의결되었다.

주민자치 운영방안 등이 심도 있는 의견 개진과 함께 2023년 사업 언론보도자료ㆍ2023년 활동현황 사진이 현장감 있게 스크랩 되어 잠시 지난 1년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짧은 추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부춘동 주민자치회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공모사업 ‘서산시행복마을학교’협약식이 부춘초(교장:장우현)ㆍ학돌초(교장:서선필)ㆍ부춘중(교장:원종덕) 3개교에서 실시되었다.

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공동취재팀


▲ 개회 인사:한만성 동장

▲ 회목한 정기회의

▲ 협약식:부춘초등학교

▲ 협약식:학돌초등학교

▲ 협약식:부춘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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