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매월 취약계층 30세대에 따뜻한 밑반찬 전달

함평군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4년째 소외계층 반찬꾸러미 지원사업 ‘감동’

전남 함평군 나산면(면장 정제원)은 지난 29일 나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천수)에서 관내 취약계층 30세대에 사랑의 반찬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 나눔 부식꾸러미 지원사업’은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맞춤형복지팀이 월 1회 30가구를 방문해 밑반찬(5종류 이상)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1월부터 12월까지 12개월간에 걸쳐 실시되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지난 2020년 시작해 현재까지 4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나산면의 대표적인 특화사업으로 밑반찬 전달을 통해 어르신 안부는 물론 생활 실태 등도 직접 확인하는 등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 및 고독사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정천수 민간위원장은 “밑반찬 지원사업으로 대상자들 식사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제적으로 취약한 이웃들을 위해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제원 나산면장은 “의미 있는 일이 지속될 수 있도록 기꺼이 동참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민관협력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 따뜻한 나산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