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 전경

태안소방서는 화재 발생의 위험성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이하여 이번 달부터 5월까지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5년간(‘19 ~ ’23년) 봄철(3~5월) 발생한 화재는 3,174건으로 전체 화재의 30.5%를 차지하며 이는 4계절 중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화재예방대책은 계절적 특성인 강한 바람과 낮은 습도, 계절적 특성인 야외활동 증가 등을 고려하여 추진되며 주요 내용으로는 ▲축제 및 행사장 안전관리 강화 ▲주거시설 안전 확보 ▲노유자시설 화재위험 요인 제거 ▲건설현장 화재안전 강화 등이 있다.

조인상 예방총괄팀장은 “봄에는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날이 건조하여 화재의 위험성이 높다”라며 “선제적인 예방활동으로 각종 안전사고 방지와 화재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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