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청

당진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토지와 건물을 포함해 산정한 18,705호의 개별주택에 대하여 3월 19일(화)부터 4월 8일(월)까지 결정·공시 전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와 시청 세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이 의견가격과 사유를 작성해 의견제출서를 세무과 방문 및 팩스,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열람할 수 있는 개별주택가격은 공동주택을 제외한 단독 및 다가구주택, 다중주택과 주거와 상업용이 혼재된 주상용 주택을 대상으로 주택 부속 토지인 대지를 포함하여 산정한다.

시는 정확하고 공정한 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모든 개별주택에 대한 특성(구조, 용도, 방위 등)을 조사한 후 가격 산정 및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마쳤다.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수렴 이후 당진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별주택가격은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가격은 개별주택과 동일 기간인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가격열람 및 의견제출 등록이 가능하다.

당진시 세무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지방세 과세를 비롯한 국세, 건강보험료, 기초연금 등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등 기관의 각종 업무에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이니만큼 공정하고 정확한 개별주택가격이 공시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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