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민&포커스] 한우산업, 자급률 저하 및 농가호수 급감 등으로 생산기반 계속 약화, 관세 제로화 시행될 경우 상황은 더욱 심각 충남지역 한우농가들은 한우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수급조절 및 소비촉진 캠페인 등 농가 단위에서 자구노력을 지속해 왔다.그럼에도 한우산업은 FTA 등 시장개방 이후 자급률 저하 및 농가호수 급감 등으로 생산기반이 계속 약화되고 있으며, 2026년 관세 제로화가 시행될 경우 상황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전망된다.한우는 생산에서 소비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여러 변수가 관련되어 있어 한우농가는 오랜 기간
당진합덕역이 신설되는 가운데, 도시계획도로 개설 및 역세권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왔다.무엇보다 합덕성당–합덕역 및 합덕시내–합덕역 구간 등의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대한 요구가 많은데 도로망이 없어 유명무실한 역이 되지 않도록 해 달라는 민원이 늘고 있다.또한, 당진합덕역은 주차가능 면수가 154면 뿐으로 5900여 명이 방문한다고 예측해놓고 주차면이 300면도 되지 않는 것에 대한 비판도 제기되고 있고 있으며 합덕역과 원도심 간 계획도로가 개설돼야 한다는 요구도 높다.이와 관련 당진시는 내년 서해선 합덕역 개통으로
[행정&포커스] 태안지역 유일한 응급의료 기관인 군보건의료원 응급실, 어떻게 달라지고 있나 재난·재해 등의 사건 사고가 늘고 있고 재난의 유형도 다양해져 응급의료체계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높다.중앙응급의료센터 응급실 정보에 따르면 충남지역 응급실은 총 21곳으로 경남도 49곳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열악한 상황이다.이러한 영향으로 119구급대가 현장에서 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하는 데 걸리는 시간 역시 충남은 16분이 소요되어, 전국에서 가장 느리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이와 관련 태안군이 한국서부발전과 손잡고 지역 응급의
[충남귀농귀촌시대] 태안 지역민과 귀농·귀촌인 간 융·화합, 10개 마을을 찾아 600여 명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 귀농·귀촌의 형태가 다양화되면서 갈등 사례도 증가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문제가 되고 있다.귀농·귀촌인과 원주민이 정서적으로 융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높아가고 있다.귀농을 통해 새로운 농업인력을 수급받고, 귀촌을 통해 다양한 재능을 가진 도시민을 유치해야 한다는 목적에는 공감하지만 갈등해결에는 자치단체마다 곤란을 겪고 있다.각 지역마다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한 정보제공은 안착됐지만, 농촌공
[주민자치&포커스] 서산시 운영 조례 의해 2023년 1월부터 제2기 임기 맞이하며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 업무 시작중앙집권적이며 관료적인 지방자치를 배제하고 주민만이 지방자치의 주권자가 되어 문제해결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이념으로 영국에서 발달한 제도가 주민자치이다.그 구체적인 제도는 단체 자치보다 뒤떨어지지만 영국에서 법제화 되었고, 미국에도 도입되었다. '시민자치'와 동의어로 표현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여가와 교양, 자립과 자율의 정신을 지닌 보편적인 시민 개념을 포함해 사용된 것이다.주민자치는 정치적 의미의 자치행정이며,
[장애인&포커스] 당진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중증장애인 긴급돌봄서비스 돌보미 23명 대상으로 돌봄 인력 교육 및 간담회 지난 2년간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 숨진 사건이 20여 건으로 안타까운 사건이 계속되고 있다.장애인부모연대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10건 중 8건이 발달장애가 있는 자녀를 부모가 살해한 뒤에 자살하거나 자살을 시도한 사건이다.이에 장애인 긴급돌봄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불행한 사건을 막기 위한 예방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높다.당진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월 2일~3일 이틀에 걸쳐 중증장애인 긴급돌봄서비
[충남협회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장 최근 재난·재해 등의 사건 사고가 늘고 있고 재난의 유형도 다양해져 응급의료체계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높다.그러나 중앙응급의료센터 응급실 정보에 따르면 충남지역 응급실은 총 21곳으로 경남도 49곳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열악한 상황이다.이러한 영향으로 119구급대가 현장에서 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하는 데 걸리는 시간 역시 충남은 16분이 소요되어 전국에서 가장 느리다.종합병원까지 도착 가능한 시간은 서울 3분·광주 7분·대전 및 부산 각 8분으로 10분 이내지만
[이슈&포커스] 인구 17만 당진시민들, 세무행정은 예산세무서 당진지서 이용 불편 호소 충남 당진시는 현대제철, 석문국가산업단지 등이 입주해 있지만 세무행정은 예산세무서 당진지서를 이용하고 있어 당진세무서의 유치가 시급한 실정이다.예산세무서 당진지소는 대전지방국세청이 충남 당진지역의 납세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10년 6월 10일 신설됐다.세무서 유치가 시급한 당진시는 현재(2022년 12월 기준) 인구 168,253명이며, 1년 지방세 수입기준 세입 1,968여억 원이다.또 등록 기업 수는 제조업 1195업체이며, 당진시상공회
3일 새벽 6시30분경 당진 탑동사거리 부근, 한 주민이 어두운 길을 걷고 있는데 깜작 놀라 급히 발걸음을 멈춰야했다.이곳은 새롭게 교차로를 정비하느라 한 달 가량 공사 중인 곳인데 맨홀뚜껑을 열어놓은 채 작업자들이 퇴근한 상황이어서 통행하는 주민들의 목숨을 위협하는 장면이었다.이처럼 시민의 생명을 담보로 행해지는 각종 안전불감 공사장,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과 같은 일탈행위가 발견되고 있어 안전사고 근절을 위한 조치가 요구되고 있다.각종 재난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화재 취약 다중이용시설 관리실태, 공공건
[이슈&포커스] 왜구가 700년 전 약탈해 간 우리 문화재, 일본으로 다시 보내야하나 서산 부석사 소유 금동관음보살좌상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1330년 제작된 금동관음보살좌상의 소유자가 서산 부석사이고 왜구들에게 약탈돼 일본으로 건너갔다는 사실은 충분히 검증됐다.이러한 사실은 1심 판결에서 입증됐음에도 2심 판결에서 677년에 창건된 부석사의 영속성을 부정하고 동일성을 인정하지 않은 판단이 나오자 비판하는 여론이 높아가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불법적으로 약탈된 문화재의 시효취득을 인정한 것도 약탈문화재에 대한 면죄부를
[충남귀농귀촌시대] 태안군 소원면 파도어촌계, 퇴직 어촌계원을 대상으로 퇴직금 지급에 나서 당국의 통계에 의하면 충남지역 어가인구는 2010년 2만 7302명에서 2020년 1만 3689명으로 10년 새 절반으로 추락했다.어업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어가인구가 절반으로 줄면서 충남지역 어촌 소멸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실제로 충남도내 연안 6개 시군의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당진이 19.7%, 서산 19.3%, 보령 27.6%, 홍성 25.0%, 태안 33.1%, 서천이 38.3%에 이른다. 이들 지역의 고령인구 비율이 전국 고령
[충남협회공동보도] 가로림만 교량 건설, 단절된 가로림만을 연결하고 서해안 국가산업 관광도로망을 구축하기 위해 반드시 이뤄져야 태안지역의 교통 여건은 매우 열악한 상황이어서 겨울철에는 주민들이나 관광객들이 고립되는 일도 자주 벌어진다.겨울철 영하의 날씨가 지속되면서 농어촌 오지에서 도심으로 나올 수 있는 대중교통이 끊겨 주민들의 생활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태안군 농어촌 버스의 경우 가상악화에 따라 상습적으로 결행이 되고 있어 주민들의 고통이 크다.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노선은 태안읍 8곳(반곡2리 회관-종합운동장 방면, 평천3리
[민원&포커스] 농촌지역 난개발과 공장 소음·분진, 축사 악취 등 민원, 해결위해 제도적 지원 방안 마련 필요 악취 등 환경공해 때문에 고통 받는 시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대대적인 환경 개선에 나서야 한다는 민원이 늘어가고 있다.구체적으로 축산분뇨의 퇴비화 과정과 농경지 퇴비 살포시 퇴비 악취 민원이 많다. 주민들은 이를 줄이기 위해서 향후 퇴비살포 신고를 받을 때 퇴비 입고일을 특정해서 현장에서 공급업체·농가·행정의 3자가 퇴비 부숙도 적합 여부를 판단하는 적극적 행정을 요구하고 있다.실제로 충남도내 농촌마을에 무분별하게 입지되
[사건&포커스] ‘전세사기’ 특별단속 결과 최근 6개월간 충남에서만 피의자 24명 검거, 피해자는 20~30대 청년층이 과반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부동산 시장에서는 무자본으로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을 받아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사례와 임대인 세금 체납에 따른 주택압류 후 공매 진행 등으로 보증금 상당액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사례가 연달아 발생하고 있다.피해 예방을 위해 임대차 계약 전 시세, 등기사항증명서, 미납세금 열람을 통한 전세금액 적정 여부, 계약 상대방의 부동
[충남협회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장 광역ㆍ기초의회 의원 해외연수가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지만 불투명하다는 문제점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지방의회가 해외 연수를 떠날 때 연수 계획서와 사후 결과 보고서를 홈페이지에 게시하도록 권고하고 있지만 지키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처럼 보고서가 충실하게 게시되지 않으면 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혈세를 낭비하는 결과로 나타날 수 있어 우려된다.충남 시군의회 의장들이 오는 29일부터 7박 10일간 두바이·튀르키예로 떠난다. 충남 15개 시군의회의장 중 서천군의회 의
[농어민&이슈] 당진시 장고항어촌계, 교로리어촌계, 가곡어촌계, 난지도어촌계 소속 어민들과 선주들, 대산임해해수담수사업단 앞 집회 서산시 대산읍에 건설 중인 대산해수담수화사업과 관련 인근 어민들이 집단 반발하고 나섰다.지난 27일 당진시 장고항어촌계, 교로리어촌계, 가곡어촌계, 난지도어촌계 소속 어민들과 선주들은 대산임해해수담수사업단 사옥 앞에서 집회를 열고 대산해수담수화사업 중단을 촉구했다.이들은 수자원공사에서 시행하는 해수담수화사업은 국가발전과 경제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으로 추진되어야 하지만 이곳을 터전으로 생계를 유지해가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은 사회적 약자들에게 복지를 제공하면서도, 정작 본인들은 열악한 근무 환경에 처해있다.특히 이들은 근무 중 복지수급자들로부터 폭언·폭행은 물론 성추행을 당하는 등 신변의 위협도 자주 느낀다.이와 관련 사회복지사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02년 2월 창립됐으며 좋은 이웃들 사각 복지 소외계층지원, 서산시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한마당축제, 민·관 자원·연계 지원, 민·관 사회복지 자원 연계 협력 조정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27일 서산문화원 3층 대공연장에서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이
설명절이 갓 지난 1월 27일 서산시 동문1동 구도심에는 오래된 주택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한파에 고생하고 있었다.한 어르신이 거주하는 집에는 기름보일러를 틀었지만 겨우 냉기를 모면할 정도로 춥게 생활하고 있었다. 벽과 바닥에서 스며든 냉기에 방안에서도 두꺼운 외투를 입고 있었다. 다른 어르신이 거주하는 집에는 아예 보일러 가동이 멈춰 있었고 전기장판과 작은 전기난로가 유일했다.이처럼 열악하고 춥게 생활하는 이유는 난방비 때문이다. 꺾일 줄 모르고 치솟는 난방비가 많이 나올까 걱정돼 전기장판도 온도를 약하게
[농어민&목소리] 한해 농사의 가장 기초가 되는 대표적인 교육,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 설계를 위해 읍면지역과 시농기센터 순회 올해 농사를 준비하는 농업인들의 가장 큰 걱정은 농자재값 인상으로 비료, 지주목, 비닐, 농약 등 전 분야에서도 가격 상승이 커 우려된다.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에 따르면 2022년 1~3분기 충남지역 면세유 평균가격은 1리터당 △휘발유 1267원 △경유 1377원 △등유 1254원 등으로 집계됐다. 2021년 면세유 평균가(휘발유 791원, 경유 823원, 등유 795원) 대비 64~73% 높다.농민들의
[민원&포커스] 축산분뇨의 퇴비화 과정과 농경지 퇴비 살포시 악취 민원 많아, 향후 대책은 당진지역 축사악취 개선을 위해 현대화사업 등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지만 일부 축산농가를 중심으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악취 때문에 고통 받는 시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마을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신뢰 형성으로 주민과 축산 농가간의 의견 차이를 줄여나가야 한다는 요구가 높다.구체적으로 축산분뇨의 퇴비화 과정과 농경지 퇴비 살포시 퇴비 악취 민원이 많다. 주민들은 이를 줄이기 위해서 향후 퇴비살포 신고를 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