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협회공동보도] 학폭위 조치 집행 고의로 지연시키기 위한 의도로 행정소송 남발, 막을 수 없나 학교폭력으로 전학 처분을 받자 행정소송을 제기해 대법원까지 사건을 끌고 가면서, 1년 가까이 피해 학생과 같이 학교에 다니다가 뒤늦게 전학을 가거나 대학으로 진학한 경우가 많아 지역사회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최근 3년간 학교폭력 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 조치에 불복해 가해 학생이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승소한 경우는 5건 중 1건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가해 학생 측이 학폭위 조치의 집행을 고의로 지연시키기 위한 의도로 행정소송을 남발하는
[민원&포커스] '2023년 충청남도 스마트도시 확산사업' 최종 선정 서산시, 주요 버스정류장 3곳에 스마트버스정류장 구축 많은 대중교통이 완비된 대도시에 비해 농어촌지역의 경우 시골마을마다 운행하는 버스가 유일하게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하지만 농촌지역에서 서산시 시내로 들어가는 시내버스가 줄어들어 서민들의 교통불편이 급증하고 있다.서산 외곽 지역을 다니는 시내버스 42개 노선에서 모두 74차례 운행이 줄었다. 대중교통이 버스 밖에 없는데 그것조차 줄이면 농촌 사람들은 어떻게 시내에 나가야 하는지 하소연하는 주민들의 한탄이 늘고
[농어민&포커스] 농촌 인력난 해소 위해 한국 찾은 몽골 계절근로자 18명 입국, 당진지역 농가에 배치 농촌의 고령화 현상 심화, 농자재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게 가장 큰 골칫거리는 인력부족이다.일할 사람이 부족한 농가에서는 계절근로자 제도를 확대하고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주길 요구하고 있다.당진시는 농번기인 4월에는 21명의 몽골 계절근로자가 2차로 입국해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며, 올해 선정된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에 참여하는 30명은 대호지농협을 통해 배치될 예정이다.실제로 농촌 인력
[사건&포커스] 당진지역 건조기인 봄철에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주로 발생, 최근 5년간 총 54건 14.89ha 산림 피해 봄철 큰 피해를 입히는 산불은 주로 입산자 실화, 담뱃불 실화, 쓰레기 소각 등 사소한 부주의와 방심으로 발생한다. 최근 연이은 산불 발생으로 6일 산불경보도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됐다.날씨가 따듯해지는 봄철만 되면 자주 일어나는 당진지역 산불은 건조기인 봄철에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주로 발생했으며 최근 5년간 총 54건의 산불에 의해 14.89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실제로 7일 낮 12시
[정책&인터뷰] 충청남도농업기술원 방문, 청년농업인 정책에 대해 독자들이 궁금한 점을 정대영 농촌지원국장에게 묻다 충남의 노령인구 비율은 같은 기간 전국 평균인 18% 보다 높은 20.6%로, 청년 인구 감소에 따른 노령화가 빠르게 진행 중이어서 우려가 크다.이에 대해 충남도가 청년 농부들에게 농지임대료의 50%를 지원하고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해 제공하는 등 쉽게 영농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충남도는 농지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창농을 활성화하기 위해 ‘청년 농업인 농지 임차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혀 관심 있
[농어촌마을탐방]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리 마을 - 장고항 어촌계장으로 활동하는 신랑 김기용씨와 신부 김정은씨 전통혼례식 열려 농어촌에서도 여전히 전통문화가 이어지고 있는데 요즘 시대에 보기 힘든 전통혼례식(구식결혼식)이 열렸다.지난 11일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리 마을회관에서 장고항 어촌계장으로 활동하는 신랑 김기용씨와 신부 김정은씨의 전통혼례식이 있었다.식전 행사로 석문농협 풍물놀이패가 흥을 돋우며 혼례가 시작되었다. 전통혼례를 보려고 모여든 하객이 많이 참석 했는데 이제는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를 재연하는 뜻에서 감명 깊은 혼례식이
[장애인&포커스] 충남 직장인운동 경기부 2개 팀만 운영, 주변 광역단체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부진 장애인 운동선수를 채용함으로써 기업은 장애인 의무 고용률을 달성하고, 선수들은 체육활동을 근로로 인정받아 경제적 걱정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이 있지만 여전히 지지부진하다.앞으로 지역 내 장애인 고용을 희망하는 기업에 대해 자치단체가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 요구되고 있다.충남도장애인체육회에 육상 종목을 신설해 직장운동 경기부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이와 관련 직장인운동 경기부를 대전은 5개 팀, 충북은 3개 팀
[충남협회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장 귀농귀촌 정책의 효과로 지난해 말 기준 충남 인구는 3780명이 늘면서 인구가 늘어난 5개 시도에 포함됐지만, 청년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미래가 암울하다.실제로 충남의 노령인구 비율은 같은 기간 전국 평균인 18% 보다 높은 20.6%로, 청년 인구 감소에 따른 노령화가 빠르게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충남도는 청년 등에게 임대아파트를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는 등 청년정책을 여러 가자 진행하고 있다.또한, 청년농부들을 육성하기 위한 대규모 스마트 팜을 조성
[충남협회공동보도] 당진시 환경 관련 공무원들,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ㆍ현대제철 관계자들과 술자리 가져 논란 확산 당진시는 대기오염 배출 전국 3위, 미세먼지 전국 1위인 도시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어 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어느 지역보다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감시기관인 공무원들과 오염 배출 기업들이 한우식당에서 술자리를 가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간다는 주민들의 비판이 일고 있다.실제로 당진시 환경 관련 공무원들과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 그리고 현대제철 관계자들이 지난 1
[충남귀농귀촌시대] ‘당진시 정주여건생활환경분석’ 지표에 따른 만족도는 평균 2.32로 모든 항목에서 매우 낮아 귀농·귀촌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복지·의료 인프라 부족, 안전문제 등 여전히 농촌에서 살아가는데 버거운 장벽이 존재하고 있다.최근 여성들의 귀농·귀촌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 귀농·귀촌 여성들이 농업·농촌에서 다양한 애로사항을 겪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또한, 일자리를 찾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계절 변동성이 높고 임시·일용직이 다수여서 안정적인 소득 창출이 어렵다는 불만도 나오고 있다. 이 같은 일자리 지속성 결
[농어민&포커스] 메추리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서산시 강도 높은 방역 대책 추진 올해 철새 북상 시기는 과거에 비해 늦어져 봄철이라도 농가로 오염원이 유입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다. 이에 농가에서는 긴장에 끈을 놓지 말고 차단방역과 소독에 힘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서산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달 21일 메추리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시는 신속한 살처분 및 소독 조치를 완료하고 연일 강도 높은 방역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농어민&포커스] 8일 실시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 - 단위농협장과 축협, 수협, 산림조합 등 4대 조합장 선출 올해 들어 농협에서 진행하는 3行3無 실천운동은 실천해야할 3行으로 청렴(원칙을 지키며 깨끗하게 처신하기), 소통(생각을 공유하며 각자의 다름을 인정하기), 배려(상대방을 존중하고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기)를 강조하고 있다.근절해야할 3無로는 사고(안전보건 확보 의무 위반 및 횡령), 갑질(상대적으로 우월한 지위 남용), 성희롱(상대방에게 불쾌한 성적인 언행) 예방을 중심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농협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기위
[행정&포커스] 태안군, 올해부터 본격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인 안착위해 적극적인 홍보전 돌입 고향기부제는 재정이 열악한 농촌 지자체 등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올해 1월1일 전격 시행됐다.올해부터 시행한 제도인 만큼 홍보와 기부 독려가 필수지만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은 홍보 방법을 엄격히 제한해 지자체가 홍보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실제로 지방자치단체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기부금을 유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행 제도가 기부금 모금에 따른 과잉경쟁 등 부작용을 우려해 홍보 방법에 크게
태안군 안흥진성을 군사시설 보호구역에서 해제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아가고 있다.태안군 근흥면에 위치한 안흥진성 주변지역 주민들은 1970년대 군사 독재 시절 강제 토지수용으로 농지와 주거지를 강탈당했으며, 1976년 국방과학연구소가 들어선 후에는 어업활동 제한과 소음 피해로 수십 년간 고통을 받고 있다.안흥진성은 1798m의 성벽 중 777m가 국방과학연구소 내에 있어 성벽의 균열 등 심각한 훼손이 진행되고 있지만 체계적 보존·관리가 곤란한 상황이다.이와 관련 태안군은 2020년 충남 15개 시장·군수 공동 결의문 발표와 2021년
[장애인&포커스] ‘발달장애인 긴급 돌봄 센터’ 긴급한 상황에 최대 7일ㆍ24시간 돌봄 제공, 어떻게 운영되나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처한 지역사회 서비스의 부재 및 부족으로 인한 일상적인 돌봄의 공백과 단절이 심각한 상황이다.이에 '2023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이 시행을 앞두고 있는데 발달장애인 중 보호자의 병원 입원, 경조사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일시적으로 24시간 돌봄을 지원하기 위한 시범사업이다.이와 관련 충남도가 발달장애인 가족의 양육부담 완화를 위해 단기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도는 단기 돌봄 서비스 지원을 위해
[장애인&포커스] 계룡시 관내 고령 장애인 고독사 방지 및 건강한 노후를 지원 ‘만 65세 이상 독거 장애인 전수조사’ 불이 났는데 장애인들이 대피하지 못하고 숨지는 사고가 계속 일어나고 있어 우려되고 있다.최근에 한 옥탑방에 난 불로 숨진 30대 남성도 지적장애인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장애인들은 화재가 크건 작건 비장애인에 비해 대피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데,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지난해 8월에도 서울 은평구에서는 다세대주택 3층에 살던 40대 시각장애인이 숨진 채 발견됐다. 3층에서 1층까지는 혼자 내려갔지만, 끝내 밖으
교복을 입고 학교에 가서 마음껏 공부하고 싶어도 어려운 형편 때문에 그럴 수 없는 시절을 보내오신 어르신들이 우리 주변에 적지 않다. 공부는커녕 어린 나이에 일찌감치 생활전선에 뛰어들어야 했던 설움이 가슴 속 깊이 서려 있는 이분들에게는 배움에 한이 맺혀 죽기 전에라도 한글을 깨우치고 싶다는 간절한 소원이 있다.이에 교육부에서는 교육의 기회를 놓친 분들을 위해 문해교육 지원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2020년 기준 성인문해능력 조사결과 기본적인 읽기·쓰기·셈하기가 불가능한 성인 비문해자의 수는 2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협회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장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개학준비를 서두르는 가운데 충남지역 학교 안전에 대한 관심도 높아가고 있다.최근 튀르키예 가지안테프 지역에서 발생한 강진(규모 7.8)과 관련하여 각급 학교에 재난 대비 훈련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신학기 전 학교 내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교육당국도 독려하고 있다.훈련은 재난유형별 교육·훈련지침을 토대로 현장훈련, 재난 상황 가정 토론훈련 등을 학교별 상황에 맞게 실시하도록 했다. 또한 ‘재난·안전 관리매뉴얼’, ‘학교시설
[장애인&포커스] '충남 장애인가족 힐링 센터' 건립, 공간 재배치를 촉구하는 여론 높아 충남지역 장애인과 가족의 문화 향유권 및 가족 휴식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이 필요하다는 여론에 힘입어 그 결과물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충남 장애인가족 힐링센터는 태안군 안면읍 일원에 연면적 6250㎡ 규모로 건립되며, 내부는 △숙박을 위한 객실 공간 △휴양·힐링 공간인 스누젤렌실, 목욕탕 △체험 공간인 다목적강당, 프로그램실 등을 설치한다.하지만 이용자 눈높이에 맞춘 '충남 장애인가족 힐링 센터' 건립과 공간 재배치를 촉구하는 여론이 높아가고
[사건&포커스] 서산경찰서 A 서장, 아산시 배방읍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출동한 경찰에 적발 도로 위를 달리는 흉기라고 불리는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가는 가운데 이를 단속해야할 경찰 수장마저 음주운전 단속에 걸려 심각한 상황임을 알리고 있다.충남경찰청은 서산경찰서 A 서장을 음주운전으로 적발, 직위 해제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서장은 23일 오후 10시 45분께 충남 아산시 배방읍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하다 다른 운전자의 음주운전 의심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경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