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지방선거가 얼마남지 않은 지금, 독자들의 관심이 점차 예비후보자들에 집중되고 있으며 그들은 누구이며 어떤 사람인가 궁금해 하고 있다. 이에 당사 편집기획국은 본 특별기획을 마련하여 독자들의 궁금증을 속시원하게 풀어주고 예비후보자들의 정체와 됨됨이를 하나하나 밝혀내고자 한다. 본 특별기획은 지난 1월 20일까지 당사 홈페이지와 지면공고를 통해 모든 예비후보자들에게 균등한 참여기회를 보장했으며 이에 참여한 후보자들에 대해 공개적인 지면대담 내용을 게재한다. 게재순서는 당사 편집기획국에 답변자료를 접수한 순서에 의하며 지면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일부 내용은 편집되었음을 밝힌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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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하는 어떠한 신념으로 선거에 출마할 예정입니까?



 



우선 먼저 서해안시대의 공기로써 그 소임을 훌륭하게 수행하면서 지역민의 찬사를 받고 있는 신문에서, 백의종군하고 있는 저에게 귀중한 지면을 할애해 주시는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천혜의 자연경관과 청정해역을 가지고 있는 낙토 태안반도의 우리 태안은 조상대대로 물려받은 복 받은 땅입니다.



군행정은 정치가 아니라 지역주민의 생활을 윤택하게 하기 위하여 각 분야에 걸쳐서 주민 모두를 소외됨이 없이 보살피고 뒷받침 해주면서 지역발전을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해야만 합니다. 그러한 일들을 지역주민과 더불어 공직자가 최선을 다해야만합니다. 공직자는 공직자다워야 합니다. 공직에 있는 사람은 지역주민의 신뢰를 받으면서 매사에 선도적 역할을 하며, 명예를 중시하면서 보람을 느끼는 것을 가장 큰 덕목과 행복으로 여겨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