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지방선거가 얼마남지 않은 지금, 독자들의 관심이 점차 예비후보자들에 집중되고 있으며 그들은 누구이고 어떤 사람인가 궁금해 하고 있다. 이에 당사 편집기획국은 본 특별기획을 마련하여 독자들의 궁금증을 속시원하게 풀어주고 예비후보자들의 정체와 됨됨이를 하나하나 밝혀내고자 한다. 본 특별기획은 지난 1월 20일까지 당사 홈페이지와 지면공고를 통해 모든 예비후보자들에게 균등한 참여기회를 보장했으며 이에 참여한 후보자들에 대해 공개적인 지면대담 내용을 게재한다. 게재순서는 당사 편집기획국에 답변자료를 접수한 순서에 의하며 지면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일부 내용은 편집되었음을 밝힌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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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는 어떠한 신념으로 선거에 출마할 예정입니까






지난 4년 동안 서산시의원으로서 각종 의정활동과 관련한 세미나 및 교육에 기회 있을 때마다 참석을 하였고 연구도 많이 하였습니다. 그래서 지방의원의 역할인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를 얼마나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이끌어서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고 시민들의 복지를 향상시킬 것인가에 대한 마인드는 내 나름대로 갖추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의원 연수에도 빠짐없이 참석해서 의원들의 일부 그릇된 행태에 대한 비판을 많은 들어 왔고 타산지석으로 삼아왔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노하우를 가지고 지방의원의 정도를 걸으면서 집행부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지원하고 견제하겠습니다. 의원이든 공무원이든 우선은 양심이 올바라야 하며 이웃과 더불어 살줄 아는 인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초심을 잃지 말고 겸손해야 하며 건전한 가치관을 항상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YMCA 등 시민연대로부터 매우 잘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지만 앞으로 더욱 순수한  열정과 노력으로 서산시의회가 더욱 발전하고 궁극적으로는 서산시가 발전하는 데 온 정열을 받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