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입-산출 통해 경제적 효과 극대화



2010년 체험형 황토감자축제 개최           






군이 황토감자의 브랜드 파워를 활용해 지역의 이미지 향상과 경제활성화를 도모하는 황토감자축제를 2010년부터 개최한다.






군은 지역 브랜드 전략으로 황토감자축제를 통해 지역축제를 마케팅 경영기법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 생산성 높은 농산물 컨텐츠와 연계해 내실있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인정받겠다는 야심한 계획을 세웠다.






당진군의 황토감자축제는 도시마케팅적 관광을 통한 재미, 먹거리 브랜딩화, 구전 마케팅 등을 통해 수도권 소비자 홍보에 역점을 두고 감자수확을 체험하는 축제로 진행될 전망이다.






민종기 당진군수는 "황토감자축제를 통해 주민소득을 창출하는 생산적인 축제로 발전시키고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한국의 식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고품질 당진 황토감자 생산을 위한 지원 시스템을 단일화 하고, 홍수출하기 물량조절을 위한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등을 확대해 경쟁력 있는 황토감자 브랜드를 만들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투입과 산출의 경영기법 모형으로, 황토감자축제의 경제적 '효과'를 분석해 다른 유명 지자체 축제보다 황토감자축제를 찾은 관광객의 1인당 지출액이 높을 수 있도록 농산물의 경제적 관점에서 접근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 5위의 감자 생산지인 당진의 재배면적은 520ha에 생산량은 13,202톤으로 서해안의 바닷바람과 황토밭에서 자란 당진의 황토감자가 명품 브랜드로 다가올 전망이다.






2010년 6월 개최되는 황토감자축제는 프로그램의 독창성, 경제효과, 참신함 등이 골고루 갖춰진 축제로 열릴 전망이다. 또, 일하는 당진시 건설이라는 기업가 정신과 농산물 브랜드 전략을 바탕으로 한 도시마케팅 첫 성공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주 당진에서 펼쳐지는 감자수확 체험행사는 19일 송악면 월곡리 맛존농장에서 대한 청소년충효단 경기도 연맹 학부모 40명, 20일 신평면 금천리 일원에서 삼성투자금융 임직원 및 가족 300여명이 참여한다.










송산2산단, 환경친화적 개발



17일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열어



전체면적 10.1%, 56만5038㎡ 녹지지역 조성



 당진군 송산제2일반산업단지(이하 송산2산단) 실시승인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가 17일 당진 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되었다.






송산2산단 공동개발사인 충남개발공사와 ㈜엠코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환경영향평가 설명회인 만큼 지역주민 등 업체 관계자 300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설명회에서 개발사는 환경영향 저감대책으로 생산시설 지역과 주거지원 지역 사이의 완충지대로 전체면적의 10.1%인 56만5038㎡의 녹지지역을 조성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사시 토사유출의 방지를 위해 침사지와 가배수로 등이 설치되며, 소음진동의 저감방안으로 가설방음 판넬과 차음박스 등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남 최대의 산업단지로 2012년까지 4년의 조성기간을 거쳐 조성되는 송산2산단은 당진군 송산면 가곡리와 동곡리 고대리 유곡리 일원 560만5905㎡에 산업단지 489만6,207㎡, 주거지구 70만9,698㎡로 개발된다.






송산2산단은 제1차 금속과 자동차 및 트레일러, 기계장비, 전기장비 등의 업종이 주로 유치될 계획으로 종사자 수 만해도 총 1만6,953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특히, 현대제철과 동부제철, 동국제강, 휴스틸, 환영철강으로 이어지는 국내 철강산업의 혁신클러스터 형성에 기여해 아산 평택 등 주변산업단지와 기능적 연계로 국가 산업의 중추적인 기능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업인 ‘부자만들기’ 강행군



234개 마을 6,000여명 대상 영농현장 교육



19일부터 7월 17일까지 테마별 기술지도






농산물 브랜드 시대, 농업인들이 명품 농산물을 만드는 시대가 다가왔다. 농산물의 명품화는 기능과 품질, 안전을 초월해 먹거리를 뛰어넘는 고품격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다. 






국제화와 수입개방의 높은 파고속에 농업인들이 경쟁력을 찾고 고소득의 꿈을 실현하는 ‘농업인 성공시대’가 열리고 있다.






당진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3월에 이어 2차로 18일부터 7월 17일까지 234개 마을 6,000여명의 농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농현장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품질 쌀 생산 기술, 여름철 고추밭 관리요령, 유지작물 병해충 방제 요령, 여름철 가축질병 예방법 등 농축산 생산물의 고품질 향상을 위한 16가지 테마를 주제로 하여 영농기술 지도를 한다.






또,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영농단계별 시기에 맞는 현장교육을 지향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설계 교육과 영농현장 교육을 통하여 국내외 어려운 농업여건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살맛나는 농촌, 돈버는 농업’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생산자의 혼이 담겨있는 명품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당진군의 ‘찾아가는 영농현장 교육’은 농업인 성공시대를 예감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