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 부평 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당진군 방문



 



 



당진이 서해안 물류유통 중심도시로 떠오르면서 수도권 기업들이 당진군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주안·부평 산업단지 경영자 협의회가 10일 당진군을 방문해 산업여건을 청취하고 투자가치를 사전점검 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였다.



이날 한국산업관리공단 강달순 주안지사장과 이행만 부평지사장을 포함한 주안·부평 산업단지 33개 기업체 대표는 당진군의 산업여건을 청취하고, 주요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석문산단, 현대제철, 송산2일반산단 등 건설현장을 둘러본 자리에서 경영자협의회는 한결같이 “당진은 도로와 항만 등 산업인프라 입지적 조건이 좋다”며 깊은 관심과 투자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민종기 당진군수는 “경영자는 기업을 존속, 성장시키는 것을 최우선시 해야 하는 위치에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면서 당진은 기업의 성장을 보증할 수 있는 시장가치가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CEO들은 한 목소리로 기업하기 좋은 당진이미지와 현장이 일치하고 있다고 감탄하면서 특히, 입주예정시기 및 인력확보, 분양가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오성환 지역경제과장은 당진의 산업여건을 설명하면서 현재 추진중인 황해경제자유구역을 비롯해 석문국가산단 등 4422만㎡에 대하여 최저의 용지분양과 최적의 입지환경 마련으로 기업의 눈높이에 맞추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주안과 부평 국가산업단지에는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 중심으로 950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20,356명의 근로자들이 연간 2조 2,456억원을 생산하고 있는 국내 산업의 메카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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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직장 만들기 본격 가동




생활터 중심의 건강행태 환경조성
 비만관리 및 식습관, 맞춤형 운동관리



 



'다음 잔은 누구를 위하여 드시겠습니까?' 직장인의 음주문화 개선을 위한 절주광고 내용이다. 음주문화의 건배 구호인 ‘위하여’는 개개인의 행복을 기원하지만 음주로 인한 다양한 사건발생을 역설적으로 표현했다. 



당진군이 산업화, 도시화에 따라 급속히 증가하는 산업인구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직장인 건강프로젝트 ‘多 good 건강직장만들기’를 본격 가동한다.



‘多 good 건강직장만들기’는 생활터 중심의 건강행태 환경조성을 통해 바쁜 업무에 지쳐 스스로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직장인들의 자율적인 건강실천을 유도하고 편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군보건소에 따르면 음주절제와 금연예방을 중심으로 펼치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탈피해 비만관리와 식습관, 맞춤형 운동관리까지 광범위하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12주간 관내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직장인의 의료비 절감은 물론 당진의 산업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당진읍 시곡리의 R사는 군보건소와 협약을 체결하고 ‘多 good 건강직장만들기’에 50여명의 전직원이 참여해 회사의 건승, 개인의 건강, 가정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건강행태 실천프로그램으로 회사내에 운동시설과 기구들을 갖추고 1일 30분 이상 걷기, 사내 영양사의 지도로 ‘칼슘 듬뿍! 건강만점’을 운영하고 있다.



또, 절주의 날을 지정하고 금연을 실천하면서 사원 개개인이 자신의 건강 목표를 정해 건강행태 실천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군은 직장인에게 가장 문제가 되는 운동부족, 불규칙한 식습관, 비만관리, 음주문화 개선사업 등에 사업체들의 관심과 동참을 통해 직장인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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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 예방 건강걷기 대회 가져




11일, 면천면 아미산에서 환자 및 가족 250여명 참여
운동요법의 중요성 인식 계기 마련



 



당진군보건소는 11일 면천면에 위치한 아미산에서 당뇨고혈압환자 및 가족,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 걷기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보건소와 보건지소, 진료소에 등록관리 받는 당뇨 고혈압 환자 및 가족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당뇨 고혈압인의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한 노후를 지낼 수 있도록 유도키 위해 마련됐다.



 이는 최근 국내의 경우 서구화된 식습관과 영양불균형, 운동부족 등으로 당뇨, 혈압 같은 만성 퇴행성질환자 등이 날로 증가하고 있어 환자 및 가족들이 당뇨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큰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만성질환은 90%가 성인형이며 이중 80~90%가 비만증세를 보여 혈압 당뇨병의 무서운 합병증으로 발전, 이 때문에 동맥경화증으로 인한 심장병이나 중풍이 올 수도 있고, 발이 썩어 들어가 잘라내야 하는 경우, 눈이 멀어질 수도 있는 등 수 많은 폐해를 가져오고 있다



 이에 군은 식이요법과 운동, 체중조절을 꾸준히 하는 습관을 심어주고 걷기체험으로 운동에 의한 자가관리 능력향상에 기여하고자 행사를 마련하였으며, 운동 전.후 기초건강검진(혈압, 혈당측정)을 실시하고 운동처방사가 진행하는 스트레칭체조 및 몸풀기를 한 다음 아미산 등산로 4Km 구간을 함께 걸었다.



 또한 걷기대회가 끝난 후 건강 퀴즈 및 레크레이션으로 만성질환자 및 가족들의 흥을 돋구어 행사를 한층 풍성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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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대상 중고PC 보급



교육 강사진 확보, 사후관리와 방문교육까지



 



버려지는 중고PC를 기증받아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 나누어 주는 캠페인을 펼쳐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애물단지였던 중고PC를 지역내 공공기관과 기업체로부터 기증을 받아 어르신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말끔히 수리 후 경로당 등에 보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기증받아 보급한 PC는 12개소에 13대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이달말까지 52개소에 6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어르신들의 PC사용환경 조성을 위해 희망근로사업의 일환으로 강사진 4명을 확보 오는 11월까지 사후관리와 방문 교육을 실시한다.



 매년 버려지는 중고 PC와 주변기기가 전국적으로 수백만 대인 점을 감안하면 이는 국가 자원의 상당한 손실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지역간 세대간 정보격차의 해소는 물론 노인계층의 정보화 접근성 확대 및 정보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군관계자는 “연중으로 중고PC 모집기간을 운영 보급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정보교육이 필요한 곳에서는 당진군청 총무과 정보통신팀(☎350-3200)으로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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