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주효준, 원당중)과 과학(김병준,호서중)에서 금상 수상






당진교육청(교육장 양효진)은 제21회 충남 수학⋅과학 경시대회에서  수학부문에서 주효준(원당중,2년)군과 과학부문에서 김병준(호서중 3년)군이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함으로써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지난달 30일 공주고등학교에서 열린 금번 대회에는 지역교육청 예선을 통과한 410명의 중학생들이 수학과 과학부문으로 나누어 경쟁을 벌였는데 당진교육청은 수학부분에 12명이 참가하여 5명(금1, 은1, 동3)이, 과학부문에 25명이 참가하여 4명(금1, 은2, 동2)이 수상하는 뛰어난 성과를 거양하였다.






 이같은 결과는 수상자를 배출한 3개교(당진중,원당중,호서중)가 공통적으로 수학․과학 영재반을 구성하여 방과후에 꾸준하게 지도한 데 기인한 것으로, 우수교사상을 수상하게 된 송정은(원당중)교사는 '교수․학습 과정 및 평가방법을 학생들의 사고력․탐구력․창의력 신장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개선하는데 노력해 왔다'며 우수한 학생들이 이공계 교과에도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하였다.






 한편 당진교육청에서는 앞으로 기초기본학력 신장 뿐만 아니라 수월성 교육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영재교육원의 운영을 질적으로 높여 나가고 단위 학교 영재학급의 설치 등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수학부문 : 금상(주효준, 원당중), 은상(박세리, 당진중) 동상(심재한, 이재화, 한지운, 이상 당진중) ▲과학부문 : 금상(김병준,호서중), 은상(이민우, 호서중), 동상(박수아,당진중)



▲지도교사상 ; 송정중(원당중), 이래범(호서중)



 



충남포커스/ 한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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