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3억원 투입, 인조잔디 4면과 야간 조명, 락커룸 등 완벽 구비
 28일 개장식과 함께 클럽대항전 열어
 올해 당진군 생활체육 활성화 위해 14개소에 49억2300만원 투입



 



합덕지역에 주민들이 자유스럽게 이용할 수 있는 테니스장이 개설되었다.



 ‘합덕 테니스장’은 합덕제철고 내 뒤편에 총사업비 3억원이 투입하여 지난해 4월 착공하여 250여일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연말 준공 시험운영기간을 마치고 28일 개장식을 맞이했다.



 합덕 테니스장은 인조잔디로 구성되었으며 총 4면이 조성되었다. 또한 야간경기를 위한 조명탑 4조와 락커룸 및 세면장 등을 갖추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가진 개장식에는 민종기 당진군수와 김낙성 국회의원, 최동섭 군의회의장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주민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식행사와 테잎 컷팅식이 개최되었다.



 또한 이날 개장을 기념하여 당진 지역내 테니스 동호회 6개팀 100여명의 선수와 회원이 모여 클럽대항전 경기가 진행되었다.



 민종기 당진군수는 인사말에서 “생활문화 시설이 당진시가지에 비해 다소 취약한 합덕지역에 테니스 동호회는 물론 주민 누구나가 이용할 수 있는 테니스장을 완공하게 되어 뜻 깊으며, 주민 모두가 레져 및 여가활동이 보장 받을 수 있도록 시설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당진군의 생활체육 활성화 시책은 이날 개장을 맞은 합덕 테니스장 조성을 비롯해 순성면 다목적 체육공원조성사업, 송악면 국궁장 비가림시설, 합덕 및 우강면 전천후 게이트볼장 조성, 문화스포츠센터 건립, 군민 복합 스포츠센터 건립 등 총 14건에 49억2300만원이 투입되어 추진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당진읍에 테니스장과 풋살장, 족구장을 갖춘 체육공원 조성와 면천중 인조잔디운동장 조성, 신평 국궁장 정비공사, 당진정보고 농구장과 배구장, 다목적 구장 조성 공사 등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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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청 간부공무원, 자원봉사 체험활동 전개
 28일, 민종기 당진군수 등 50여명 노인복지시설 찾아
공직자로서 이웃 돌아보며, 사회적 책임 느낄 수 있는 계기 가져



 



민종기 당진군수를 비롯해 40여명의 간부공무원들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 펼쳤다



 봉사활동은 28일 토요일 오후1시부터 당진지역내 노인복지시설 5개소에 5개팀으로 나누어 실시되었으며, 자원봉사활동의 참여 활성화와 솔선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이번 자원봉사 체험활동은 당진군이 2009년을 사회복지의 해로 정하고 ‘다함께 행복한 당진 만들기’의 일환으로 실과사업소장과 읍면장이 솔선 참여하게 되었다.



 이들은 각각 요양시설의 실내외 환경정리와 목욕봉사, 의료세탁, 급식봉사 및 식사도우미 등을 자처하며 지역공동체 기여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시책 추진의 실무자로써 실과장 등 간부공무원들의 이번 봉사활동은 항상 주변과 이웃을 돌아보며 공무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군의회(의장 최성섭)에서도 군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등 20여명은 오는 4월8일 면천면 죽동리에 위치한 참사랑 복지재단을 방문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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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광부보다 한발 앞서 태권도 브랜드화
 국가브랜드위원회 ‘엔조이 태권도’(Enjoy Taekwondo) 추진
 민종기 당진군수 “태권도는 전통문화와 정신의 세계화”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달중순 국가브랜드위원회의 1차 보고대회에서 ‘엔조이 태권도’(Enjoy Taekwondo)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당진군이 태권도를 대표적 한류관광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작년 12월 '세계 태권도 한마당 2009' 개최 유치에 성공해 오는 8월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2009 세계 태권도 한마당 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당진군 시책의 선견지명이라 할 수 있다. 



 2009년 1월 현재, 세계태권도연맹(WTF)에 가입한 회원국은 188개국으로 “한국을 알기 전에 태권도를 먼저 알았다”고 말하는 외국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제 태권도는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이자 문화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충남 당진에서 개최되는 '2009 세계 태권도 한마당 대회' 참가규모는 국내 기관단체와 외국인 50개팀 1천여명을 포함해 600여팀 5천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대회 조직위원회는 내다보고 있다. 경기 종목으로는 격파, 개인 및 팀대항 품새, 창작품새, 종합경연, 호신술 등 11개 종목 35개 부문에서 펼쳐진다.



 민종기 당진군수는 "태권도가 가지고 있는 인적 · 물적 인프라 및 태권도 종주국으로서의 이점을 살려 태권도의 산업화와 상품화를 추진해야 한다"며 " 우리의 전통문화와 정신의 세계화라는 큰 의미에서 한국의 대표 관광 브랜드로 충분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고 있는 태권도의 정신, 유산, 생활양식 등 문화적 요소를 원천으로 한 애니메이션, 게임, 영화, 만화 등 `태권도 킬러 콘텐츠' 개발과 태권도 응용예술 창작지원과 일맥상통한다.



 1996년 문화관광부가 한국을 대표하는 10대 문화상징으로 한글, 김치 등과 함께 태권도를 선정했다. 2008년 9월 문화체육관광부는 태권도 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시행에 따른 태권도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해 2013년까지 5년간 3185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태권도는 1988년 서울올림픽 시범종목으로 채택되어 세계인의 스포츠로 발돋움하였으나 겨루기로 국한되어 있어 겨루기 이외의 태권도 정신과 기술을 널리 알리고자 1992년 12월부터 세계 태권도 한마당 대회를 개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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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당진 냉이, 소비자 호응
 타지역 보다 50% 높은 가격으로 거래
 김장채소 대체작목 전환 시범사업 20농가 1.5ha 재배 성과



 당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방상만)가 추진한 김장채소 적정면적 재배를 위한 대체작목 전환유도 시범사업인 친환경 냉이 재배가 농가소득 증대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군농업기술센터는 김장채소 작목전환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냉이작목반을 석문면 삼봉리에 20농가 1.5ha를 육성하여 기존 비닐포장 판매방법을 개선하여 규격 박스포장 등을 지원했다



 아울러, 소비자 취향에 맞게 깨끗이 다듬어 세 번 씻어 판매하여 1관(4kg) 1만5000원선으로 이는 다른 지역에서 생산한 냉이보다 50% 높은 가격을 받아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김장채소 작목전환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전년도 6월 하순에 종자를 채종하여 8월 하순에 파종하였고, 11월부터 금년 4월 중순까지 수확하게 된다.



 특히, 추진결과 일반농가에서 노지감자를 재배한 후 ‘배추’를 재배할 경우 10a당 135만원의 소득을 얻은 반면, ‘냉이’를 재배할 경우 420만원의 소득이 예상되는 결과가 나타났다.



 송태복(석문면 삼봉리, 64세) 작목반장은 “김장채소 가격하락으로 매년 밭에서 판매를 하지 못해 소득을 올릴 수 없던 것을 신선냉이 도입 후 농가소득이 증대되었으며, 특히 규격 박스포장으로 판매하여 유통에 유리하고 소비자들로 하여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냉이 재배 면적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김석광 채소화훼팀장은 냉이는 농한기에 수확작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농한기 소득작목으로 매우 적합하며 앞으로 재배농가 및 면적을 늘려 당진에서 생산되는 냉이를 특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당진군농업기술센터 채소화훼팀(350-415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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