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치전략 연구용역 위한 전문가 토론회 개최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향후 추진될 투자유치 핵심전략 연구용역에 전문성을 기하기 위해 민간전문가 5명과 관계공무원 8명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회를 12일 개최했다.

국내외 경제여건 변화에 따른 외국인 직접투자유치 대응전략(Strategic Plan)과 황해경제자유구역 내 산업별 맞춤형 투자유치 실행방안(Action Plan)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앞둔 시점에서 이번 토론회는 투자유치사업에 신중을 기하는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의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준다.

 논의된 주요내용은 ►산업별 투자유치 기본방향 ►선도기업 유치방안 ►글로벌 제조기업 투자전망 분석 ►국·내외 구분 분야별 Target기업 선정► 1단계 개발(2013년까지) 실현가능한 Action Plan ►투자유치 비교우위 방안 등으로 앞으로의 투자유치 핵심전략 구상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특히, 용역결과물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국내 주요기업을 대상으로 주요제조업 분야와 R&D분야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Target기업 list를 확보하고, Action Plan은 1단계 개발기간인 2013년까지를 중점으로 제시하도록 할 계획이어서 용역의 전문성은 물론 향후 외국기업 투자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공무원은 투자유치전략 연구용역을 제안공모를 통해 협상에 의한 계약체결방식으로 진행하여 제안서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신속하게 용역결과 활용계획을 마련하여 Green Field형 투자유치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