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문예진흥기금 활용 50여개사업, 2억3000여만원 지원



이달 27일까지 사업신청 접수 받아






 당진군이 지역문화예술인의 창작, 공연활동 및 향토문화의 전승 보존을 위한 활동지원에 대대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당진군 문예진흥기금’ 지원계획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 지원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군이 지원하는 규모는 총 2억2800만원 규모로 이는 그동안 충남도의 문예진흥기금을 50여개 단체가 개별적으로 신청하여 지원을 받아 왔던 6~7000만원 수준의 진흥사업 지원금에 비해 3배가 넘는 규모이다.






 또한, 현재 문예진흥기금이 운영되는 충남도내 지자체는 천안시와 당진군이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천안의 경우 연 4000여만원이 예술진흥 활동에 지원되고 있어 예술진흥을 위한 당진군의 투자 노력이 각별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주 심의위원회를 열고 문예진흥기금 사업 공모 및 심사를 실시해 8개 분야 50여건을 지원대상사업으로 확정했다.






 군이 올해 공모하는 분야별 사업유형과 지원규모를 보면 △문학분야로 동인지 및 백일장 등 5건 각 100~500만원, △ 미술분야에 10건 100~500만원 △ 공연예술 10건 100~500만원, △ 전통예술 7건 100~500만원 △ 청소년문예활동 5건 100~500만원이다






 또 △ 종합예술은 총5건으로 향토축제가 200~1000만원 규모, 일반예술제가 100~500만원이다. △ 국제예술교류 분야에서도 3건 200~1000만원이 △ 기타 예술지발간과 문예증진사업이 5건에 100~500만원 지원규모이다.






 이 문예진흥사업의 지원을 원하는 단체는 이달 27일까지 군 문화체육과에 신청서와 함께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군은 3월 20일까지 대상단체를 결정 통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이 진흥기금을 통해 문화복지 시대의 개막을 알리고 군민들의 문화향수 욕구 충족과 수준이 가일층 향상되는 한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문예진흥기금은 지난해 6월 관련조례의 제정과 함께 본격적인 기금 조성에 나서 기업체와 군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7억여원이 조성되었으며, 지속적인 기금모금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생활체육 시스템 선진화, 체육강군 ‘당진’ 만든다.



 ‘참여하는 체육’으로 군민화합과 결속 다져






 최근 ‘보는 체육’에서 ‘참여하는 체육’으로 스포츠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당진군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시스템의 선진화로 체육강군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오는 4월 당진 교육문화스포츠센타 개관을 시작으로 2010년까지 계림공원내의 군민복합 스포츠타운을 비롯해 각종 생활체육시설을 건립한다.






 이 밖에 신평 문화스포츠센타, 송악 교육문화스포츠센타, 군민 복합스포츠타운, 순성․우강 전천후 게이트볼장, 당진포리 대호대교 생활체육공원을 조성한다. 이 밖에 11개소의 소규모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거나 보수한다.






 민종기 당진군수는 “건전한 여가선용을 통해 선진 생활체육 문화를 창달할 수 있으며, 생활체육 진흥으로 군민의 건강과 체력증진에 일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군은 생활체육 활성화로 공동체 의식 확립과 지속적인 체육활동으로 복지사회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집 주변에서 접근성이 용이한 현대적 생활체육시설을 간편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오는 4월에 개관하는 당진 교육문화스포츠센타는 복합문화체험 공간으로 도서관, 수영장, 평생교육실 등으로 구성되어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서비스와 스포츠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신평 문화스포츠센타, 송악 교육문화스포츠센타는 도시화에 따른 문화시민의 휴식․체육공간으로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생활체육 활성화로 군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각종 체육대회에서 체육강군의 위상을 드높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여성이 행복한 당진



 당진군 여성발전 기본 조례 제정, 112억원 규모 여성정책사업 펼쳐






 당진군이 여성과 남성이 함께하는 평등사회을 위한 여성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이에 걸 맞는 112억원 규모의 다양한 여성정책사업을 발굴 추진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글로벌 시대에 맞게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발전을 정책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당진군 여성발전 기본 조례’를 제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여성이 사회인으로서 느끼는 일상적인 불편과 불안을 해소하고 여성 친화적인 환경 구축과 여성이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 행복지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조례 내용을 보면, 여성의 사회참여 진입장벽을 낮추고 여성이 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경력단절 여성과 전업주부, 미취업 여성을 위한 취업지원 사업을 확대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각종위원회의 여성위원을 늘려 정책결정과정에 여성참여를 늘리며, 모성보호의 강화, 영유아보육, 공무원의 양성평등임용 목표제 등을 실시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부터 총사업비 111억9400만원을 투입하여 여성 일자리 지원사업과 행복한 가족만들기 사업,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아이돌보미 지원 등을 펼친다






 이밖에도 여성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공립보육시설 확충과 보육비용 절감을 위해 94개소에 이르는 시설에 대한 운영비 지원, 장애아 전담 보육시설 개원, 평가인증 보육시설의 확대 등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여성발전 기본 조례를 통해 여성을 위한 자기개발, 가족복지 증진, 취업프로그램 등에 의해 21세기 여성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는 거점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