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용부두 1공구 58%공정율 보여





 






 대 중국을 겨냥한 서해안권의 핵심발전 요충지로 육성하고자 하는 당진항과 군의 항만정책의 발전성장속도는 가히 측정을 불허하고 있다.






 우선 올해 연말로 당진항의 하역능력은 15선석 3603만톤을 보유하게 된다. 이는 당초 당진군이 목표로 잡은 3000만톤 보다 20%를 넘어선 수치이며, 2020년까지 전체 48선석을 개발계획이며, 연 9000만톤의 하역능력을 가진 국제 무역항으로 거듭나게 된다.






 또한, 총사업비 313억원을 투입, 지난 9월 착공하고 2011년 완공예정인 당진항 관리부두는 당진항 입출항 선박에 대한 서비스 강화로 효율성 증대로 안전지원 및 입출항의 비용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곧 이곳을 이용하는 기업의 경쟁력과도 직결되어 당진지역에 입주해 활동하는 기업은 물론 서해안고속도로와 내년 개통예정인 당진-대전간고속도로를 통한 중부권 기업들까지 영향력이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밖에도 당진군은 항만정책을 관광인프라로 승화 할 계획까지 가지고 있다. 관리부두가 건설되는 송악면 고대리 인근에 이번에는 ‘크루즈항만’을 개발하여 해양산업을 통한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 크루즈항만 개발은 2900억원이라는 막대한 민간자본을 유치해 5만톤급 여객부두와 크루즈 2만톤급 1척, 5만톤급 1척을 2011년까지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7월 MOU를 체결하고 평택항만청 및 국토해양부에 항만법 기본계획 변경요청과 입지타당성 용역반영 건의를 했다.






 또, 지난 2006년 5월 착공해 현재 부두암벽인 케이슨 공정을 처리 58%의 전체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공용부두 1공구는 총사업비 452억원을 투입, 오는 2011년 완공되며 약70만톤의 일반화물 처리능력을 갖고 1,300여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50억원의 임금유발 효과가 창출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1공구에 이어 2공구의 착수도 눈앞에 와 있다, 5만톤급이 하역할 수 있는 이시설은 올해 연말 착수사업비로 20억원이 국회예산결산위원회를 통과해 착수요건을 갖추었다. 실시계획은 이미 지난 2006년 완료되어 사업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당진군의 눈에 띄는 항만정책 추진과정에는 숨은 주역이 있다. 그 주인공은 당진군청 해양수산과에 근무하는 이능호 항만정책관(60세)으로 당진군에 몸을 담기 전 해양수산부에 근무하면서 누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당진항 활성화와 체계적인 당진항 개발계획을 담당하고 있다





















 청소년문화의 집, 준공 눈앞



 22억원 투입 연건평 1,258㎡ 지상2층 규모






 당진군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활용 할 수 있는 “청소년문화의 집”이 내년 2월 완공된다고 밝혔다.






 당진군 읍내리 (당진경찰서 밑)에 건립되고 있는 “청소년문화의 집”은 국비 10억6800만원과 군비 11억8200만원 등 총22억5000만원을 투입하여 대지 4,057㎡에 건축 연면적 1,258㎡의 지상 2층 규모로 지워진다.






 이 건물은 지난 3월 건립부지 확정과 설계 등의 절차를 걸쳐 9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착공에 들어가 12월 현재 1층 슬라브공사를 마무리하고 있다.






 주요시설로는 동아리방과 상담실, 강담 겸 집회실, 북카페, 정보검색실, 영화감상실, 체력단련장, 댄스스튜디오 등의 시설을 갖추어 청소년 스스로 주체적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에 군은 내년 2월까지 청소년문화의집을 완공하고 위탁운영법인을 선정해 청소년들의 문화적 욕구를 다양한 형태로 펼칠 수 있도록 운영계획과 함께 프로그램 개발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4월에 개원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그동안 각종 문화활동에서 소외되어 왔던 청소년들이 문화의집 건립으로 다양한 문화적 욕구 충족과 끼의 발산처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당진군청소년문화의집은 합덕읍에 소재해 많은 청소년들이 자유스럽게 이용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반기 자동차세 35억원 부과



지난해 대비 16.1% 증가, 오는 12월 31일까지 자진납부 당부






 당진군은 2만 9,748건 35억원에 달하는 하반기 정기분 자동차세를 부과 고지했다.






 이는 작년 같은 시기에 부과한 30억5300만원 보다 16.1%인 4억9200만원이 증가한 규모이며, 산업화에 따른 건설공사와 기업입주 등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부과 자동차세에서는 장애인 소유 감면 차량과 상반기 중 선납 신청납부 차량, 연세액 10만원 미만의 경승용차량 등 비과세 차량은 제외됐다.






 납부는 오는 12월31일까지로 ▲ 금융기관 방문 납부 ▲신용카드(BC·신한((구)LG)·현대·국민 카드) 납부를 희망할 경우 ‘농협 군청출장소’ 또는 차량등록소, 당진읍 등 12개읍면사무소 재무․총무팀 ▲ 가상계좌번호 납부, 인터넷 지로납부,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자동이체 납부 등을 활용하면 된다.






 또한 행정자치부 지방세 포털시스템인 위택스(www.wetax.go.kr)에서도 회원가입 한 후 지방세 과세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납부기간 내 납부치 아니하면 3%의 가산금을 추가 납부하여야 되므로 반드시 납부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11월말 당진군의 자동차 등록현황은 총5만4967대로 승용차는 3만6392대, 승합차 3229대, 화물차 1만4885대, 특수차 461대로 나타났다.















 노인치매 적극적 대처



 17일, 치매사업 관련자 교육 갖고 대처방안 논의






 당진군이 점차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치매’에 대한 원활한 대처를 위해 지난17일 당진군보건소에서 치매사업 자원봉사자 및 담당인력 교육을 실시했다.






 당진군의 전체인구 중 65세 노인인구는 2만1434명으로 전체인구의 16%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치매노인은 1779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향후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환자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며, 핵가족화에 따라 가정에서 주로 담당해왔던 치매노인부양이 점차 공공부문으로 이전되는 경향이 있다






 그 결과 보건복지 분야에서 당면할 가장 큰 문제는 노인성 질환들, 특히 심각한 사회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는 치매질병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인구 고령화로 인한 노인인구의 증가는 곧 치매노인의 증가를 가져올 수 있다 .






 이날 교육에서는 노령인구의 증가와 함께 군에서도 2009년을 사회복지의 해로 설정하여 국가에서 중점적으로 시행될 치매종합대책관련과 60세이상 치매조기검진 및 무료투약 DB구축에 관한 사업설명이 있었다.






 특히, 강영규 원장(아람신경정신과)의 치매환자에 대한 상담기법 교육으로 각 보건지소․진료소의 담당자가 향후 치매환자 관리에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교육의 효과를 실감하는 자리였다.






 또한 당진군 정신보건센터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재활을 위한 정신보건센터를 매주3일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주간보호실을 운영, 환자 및 가족들로부터 큰호응을 받고 있으며 정신장애인 환자와 가족의 정서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도 순성면 일원에 25억원을 투입하여 노인전문요양시설을 신축하기 위해 관련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