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난 인명구조 훈련 실시




 



  당진소방서(서장 신해철)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수난 인명사고에서 소중한 인명을 신속하게 구조하기 위하여 사계절 전천후 인명구조 활동이 가능한 수륙양용 공기부양정(호버크래프트)를 도입하여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구조대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작 훈련 등 수난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훈련은 전문교관으로부터 공기부양정에 대한 이론교육과 석문방조제에서의 실전교육으로 사용법 숙달훈련 및 부양정을 이용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에 도입된 공기부양정은 최대 6명까지 탑승이 가능하며 최대시속 90km의 속력을 낼 수 있는 수난구조 장비로 레져용 공기부양선과는 달리 후진, 정지와 360도 회전이 가능하며 뒤집힐 위험이 거의 없고 사계절 사용이 가능해 효과적인 수색구조 활동을 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공기부양선은 선체가 수면 위를 떠서 움직이므로 바다는 물론 내수면, 갯벌, 빙판, 늪지대, 수초지대 등 어디서나 운용이 가능하며 겨울철 해빙기 때 강이나 저수지에서 얼음이 깨져 종종 발생하는 익수사고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흥수 119구조대장은 “공기부양정에 대한 지속적인 숙달훈련을 통해 수난사고에 신속 대처하여 군민의 생명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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