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화력본부에서 운영중인 당진전력문화홍보관의 방문객이 13일 5만명을 돌파했다.






   당진화력본부는 13일 5만번째 방문객으로 선정된 안상국씨(남, 73세)에게 당진 특산물인 해나루 쌀 3포대를 전달했다. 안씨와 함께 온 일행 41명(춘천 금산1리 노인회)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김은기 당진화력본부장은 “그동안 당진화력본부와 홍보관에 관심을 가져준 당진군민을 비롯한 많은 국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친환경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전력문화홍보관은 2007년 7월 개관한 이래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갖춘 전력시설 견학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내부시설로 전시관, 대․소강당, 세미나실이 있고 부대시설로는 토산품전시장이 있다.






   홍보관 내부 전시관에는 에너지관 등 23개의 체험코너가 갖춰져 있어 내방객들이 발전 원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대강당은 총 348명의 인원을 수용할 있는 문화공간으로 지역행사 개최 및 문화교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현재 지역음악대회와 아동 재롱잔치 등 청소년 문화행사를 위한 대관이 11월, 12월에 각각 예정돼 있다. 






   한편, 홍보관은 산업체 견학코스로 인기가 높아 난지도 등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를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현 수준대로라면 방문객 1인당 관광비를 2만원 지출할 시 매년 약 10억원에 달하는 지역경제 촉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홍보관 방문객은 월 평균 3,333명, 일일 133명 정도이고 계층별로는 지역주민을 비롯한 수도권 및 충청지역의 일반인이 가장 많으며, 정부기관 등 각종단체, 학생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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