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8척에 이어 올해 51척 감축계획






  군이 수산자원의 회복과 어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연안어선 감축사업’에 올해 총51척이라는 대대적인 감축사업을 펼친다.



  군의 어선 구조 조정계획을 보면 총 사업비 15억 8400만원을 투입, 연안어선 24척과 연안 복합어업 어선 7척이 확정되었다.





  또한, 정부의 어업경쟁력 확보사업으로 연말안에 20척에 달하는 어선이 감축될 계획이다.



  이는 그동안 당진군의 어선구조조정사업에서 볼 수 없었던 대대적인 물량으로 수산분야에 대한 군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이다.



  이번에 감축되거나 감축될 51척은 연안자망 이나 통발 어업허가가 있는 선령 6년 이상 어선중 2년 이상 본인 명의로 소유하면서 최근 1년간 60일 이상 조업한 실적이 있는 어선으로 업종별 기초가격을 기준하여 어선, 어구 및 시설물 잔존가치액 감정 평가를 실시하고 입찰을 통해 폐업 지원금을 지급, 해체 처리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군은 2004년도 1척, 2005년도 3척, 2006년 8척, 지난해 18척, 올해 51척으로 모두 81척의 어선이 감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