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단체장] (사)대한궁도협회서산지부 최은우 사두//  활시위 당기면 정신이 맑아져요









41년 역사의 전통을 지켜오고 있는 서령정 궁도장. 일반 시민들은 전통무예가나 기관단체장, 유지들이 활을 쏘는 곳으로 오해하고 있지만 사실 누구에게나 항상 열려 있는 활터다.






지난 1일 이곳에서는 회장을 지칭하는 ‘사두’취임식이 열렸다. 새롭게 취임한 최은우 사두는 배드민턴충청남도회장 역임, 현 싸이클육성 대표회장으로 봉사하면서 평소에도 운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24대 사두로 취임한 최은우 사두를 지난주 만났다. 그는 “그동안 많은 사두님들이 쌓아둔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을 꺼냈다. 다음은 질문에 대해 최 사두가 한 말을 정리한 것이다.






[활을 쏘면 어떤 점이 좋은가]






전통무예를 하면 심폐기능도 좋아지고 자세도 바로잡아지며 정신적으로도 맑아집니다. 많은 서산시민이 함께 참여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