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정보화교육 열기가 시민들의 참여로 정보화교육장을 뜨겁게 달그고 있다.



 




  시는 전자민원, 전자상거래 등 시민들의 정보활동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금년에는 연인원 6000여명을 목표로 무료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월 5일부터 시작하여 3월말 현재 1800여명을 교육했으며, 연말까지 컴퓨터 기초, 인터넷활용, 예쁜 문서 만들기, 엑셀, 파워포인트, 사진편집, 실버교육 등 다양한 맞춤식 정보화교육을 하루 2시간씩 3~4개 과정으로 연중 운영하고 있다.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수강생이 없어 교육 진행보다 수강생 채우기에 애를 먹었는데 요즘 들어서는 수강신청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조금만 늦어도 교육을 신청할 수 없는 실정이다. 며칠전 교육신청때는 접수를 시작한지 1시간 만에 신청이 마감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컴맹 탈출을 위해 꼭 거쳐야 하는 컴퓨터 기초과정은 60~70대 어르신들이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다른 곳에서 컴퓨터를 배우려고 시도했다가 포기하신 분들도 많이 오신다. 보령시 정보화교육이 이렇듯 인기가 높은데는 다 이유가 있다.



 




  보령시에서 위촉한 정보화교육 강사의 이해하기 쉽고 명쾌한 강의, 늘 웃음을 잃지 않고 반복 설명해 주는 친절함, 교육자료 준비를 위해 밤낮없이 연구하는 열의, 수강생 개인별 철저한 관리, 그리고 교육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의 지칠 줄 모르는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낸 작품이다.



 




  특히, 컴퓨터 기초과정은 시민누구나 교육을 참여할 수 있으며 어르신들을 위해 별도로 실버정보화교육과정도 오는 7-8월경에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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