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사업을 시행하는 사회단체의 건전한 활동 지원과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09년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액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에 시에서 발표한 금년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총액은 82개단체 5억 9890만원으로 이는 지난해 보다 4개단체 3040만원이 줄어든 금액이다.



 금년도 1월 23일부터 30일까지 지원 접수결과 90개 단체에서 11억 1804만 5천원이 신청됐다.



  보령시 사회단체 보조금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사업계획의 타당성, 지역내 파급효과, 그동안 활동실적, 사업 수행능력 등을 종합 고려 심의 조정했으며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 경제살리기 분위기 확산과 사회단체가 고통분담을 솔선 선도한다는 차원에서 5%를 절감하여 지원액을 확정한 것이다.



  보령시는 사회단체보조금 지원대상과 금액이 확정됨에 따라 지방재정 조기집행 정부시책에 맞춰 조기 보조결정하고 신속 사업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원된 사업비가 계획대로 집행되도록 정산 검사를 통해 사업추진과 보조금 집행의 적정성 등을 평가 우수 단체는 내년도 보조금 지원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카드 사용을 의무화해 사후평가 및 집행의 투명성을 높혀 나가기로 했다.



  한편 금년도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 절감액은 일자리창출, 소외계층지원 등에 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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