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석탄박물관이 사계절 즐겨 찾는 서해안 관광명소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지난 95년 9월 국내 최초로 개관한 석탄박물관이 연간 20만이상 관람객이 찾는 등 지금까지 250만명 가까이 찾아와 체험학습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시에서는 관람객 편의를 제공하기위해 하절기 피서철과 방학기간중에도 휴관일 없이 운영하므로써 보령을 찾는 단체 및 개별 관광객들은 빠짐없이 이곳 박물관을 찾아 관람하는 필수 코스로 정착되도록 양질의 서비스 제공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시는 석탄박물관을 보다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으로 불편사항을 없애고 친절한 안내 서비스 제공을 위해 문화관광사를 배치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옥외 화장실을 보수했다.



  



  또한 석탄박물관의 하이라이트인 수직갱 체험시설인 승강기의 효과를 배가하고 갱도체험 기대 충족을 위해 13인승을 20인승으로 적재량(탑승인원)을 증설하여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불편함이 없이 모두 수직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시설을 보강했다.






  석탄박물관에는 광물표본류(화석류) 369점을 비롯 측량, 탐사, 시추장비 등 모두 3,890여점을 갖추고 있으며 터널 벽면에 광산관련 사진을 전시하고 모형갱도 내에는 굴진, 채탄, 운반, 과정이 실물 크기로 제작돼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수직갱에서 사용하는 승강기(케이지)를 재현, 지하 400M까지 내려가는 듯한 효과를 내어 실감나게 했고 폐광에서 나오는 찬바람을 이용한 냉풍터널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석탄박물관을 글로벌시대에 맞게 전시물 설명판 및 시설안내판을 영어, 일어, 중국어 등을 표기하여 외국인 관람객의 이해를 도모하고, 국민의 주된 연료로서 근대산업발전의 원동력으로 크게 공헌한 석탄 산업의 역사현장 재현과 체험장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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