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한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특별방역대책 본부를 설치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는 한편, 양축농가를 대상으로 능동적인 사전 예찰활동을 시행하고 신속한 초동방역 체계를 구축해 상시 대응태세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가금 입식농가에 대한 예찰활동을 매일 실시하여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주 1회 이상 소독여부 점검 및 자율방역을 위한 소독약품과 차량소독설비를 지원키로 했다.






  또한, 양계농가의 자율적인 차단방역을 적극 독려하기 위해 닭오리 사육 94농가에 대하여 문자서비스 발송 및 예방요령 리후렛 배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 및 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는 방역 취약농가에 대하여 소독차량을 이용 축사외부에 대한 순회소독을 실시하고 긴급 상황 발생시를 대비하여 소독약품, 살처분 현장 투입 인력의 보호장구 및 장비를 사전에 확보하는 등 사전 방역태세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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